[코스닥마감]강보합 마감...477.65(1.57P↑)

입력 2010-08-17 15:12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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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상승폭을 늘리지 못한채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7포인트(0.33%) 오른 477.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와 개인의 매수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장 내내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6억원 매도세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10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51%), 비금속(+2.49%), 컴퓨터서비스(+2.32%), 출판/매체복제(+2.08%), IT부품(+1.81%) 등은 상승한 반면 건설(-2.26%), 통신서비스(-2.12%), 금속(-1.71%), 운송장비/부품(-1.5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으며 SK브로드밴드(-2.95%), 태웅(-5.85%), SK컴즈(-0.27%), 성광벤드(-1.31%)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최근 인도에서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중앙백신, 파루, 이-글뱃 등 백신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한 431개 종목은 상승했으며 하한가 14개를 포함한 481개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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