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몰레이드 장비주 급등, 장기 수혜주는 약보합

입력 2010-05-10 11:01 수정 2010-05-10 11:05

이승환 기자 l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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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아몰레이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에 대한 조 단위 투자 추진 소식에 장비주들이 급등세다. 장비는 일회성

인 반면 관련 소재는 지속적인 수혜를 보지만 덕산하이메탈등 소재주들은 약보합세다.

10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에스엔유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2만4050원에 거래중이다. AP시스템도 13%대 급등세다.

반면 아몰레이드 소재주인 덕산하이메탈은 1%대이며, 제일모직은 1%대 하락세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충남 천안에 있는 사업장 안에 5.5세대 아몰레드 제조라인(A2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를 연내 단행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중 A2라인에 들어갈 장비를 발주하고 4분기부터 장비를 반입한 후 내년 1분기부터 양산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5.5세대 아몰레드 투자 규모는 작게는 1조원에서 많게는 2조원까지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도 아몰레드 라인에 2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결정하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대한 반격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아몰레이드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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