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보단 ‘성장’…신흥국, 선거·통제 결합 ‘대안 민주주의’ 확산
모디 인도 총리 지지율 74% 강압 통치 논란에도 인기 경제 성장 뒤처진 신흥국 정권은 국민 외면 남아공 ANC, 사상 첫 과반 잃을 위기 신흥국에서 선거와 통제의 결합인 ‘대안 민주주의’가 확산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분석했다. 경제 성장만 보장된다면 어느 정도의 강압적 통치를 받아들이겠다는 신흥국 국민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조사기관 모닝컨설트 조사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지지율은 무려 74%에 달하면서 미국, 유럽, 아시아, 신흥국 24개국 지도자 가운데 최고치를
2024-05-27 17:04
2014년 첫 펀드 이후 3번째 펀드 출범 AI 반도체 초점 맞출 전망 제조장비 자체 개발도 박차 ‘전방위 압박’ 서방과 경쟁서 맞불 중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반도체 펀드를 조성했다. ‘반도체 굴기’를 위한 독자적인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7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기업정보사이트 텐옌차를 인용해 신규 국책펀드인 ‘국가반도체산업투자기금(이하 반도체 펀드) 3기’가 24일 3440억 위안(약 65조 원) 규모로 조성됐다고 보도했다. 최대투자자는 중국 재정부로 출자비율은 17%에 달한다. 이밖에 중국공
2024-05-27 16:06
러시아와 맞닿은 북유럽 국경에 구축 계획 밀수ㆍ불법 이민ㆍ추가 군사 도발 방지 목표 “러, 5~10년 내 나토 국경서 도발 전망”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6개국이 러시아로부터 국경을 방어하기 위해 ‘드론 장벽’을 세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핀란드와 노르웨이, 폴란드,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6개국 내무장관은 지난 주말 밀수ㆍ불법 이민ㆍ추가 군사 도발을 방지하고,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와 인접한 국경을 따라 ‘드론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4-05-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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