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대표 횡령 숨긴 엠젠플러스에 과징금 2.2억
코스닥 상장사 엠젠플러스가 대표이사의 횡령을 감추기 위한 사업보고서 조작으로 금융당국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임시 제3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ㆍ공시한 엠젠플러스, 아난티, 일호주택 등 3개사에 대해 검찰통보, 감사인 지정,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엠젠플러스에 대해 과징금 2억2020만 원, 과태료 5000만 원을 부과했다. 또 감사인 지정 2년 및 회사 및 전 대표에 대한 검찰 통보 조처를 했다. 엠젠플러스는 회사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