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직원이 사라진다 ] '고사 직전' 영화관, 1년 새 비정규직만 4배 늘었다 CJ CGV 1년새 직원 25% 감소…비정규직은 4배가량 늘어 인력 부족에 팝콘 매장 직원이 카페까지 관리 코로나 이후 실적은 '악화일로'...팝콘 등 식음 사업도 타격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P씨는 광복절 연휴에 집 근처 영화관에 갔다가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영화 관람을 앞두고 상영관 앞 커피전문점의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로 커피를 주문했는데, 매장 안에 커피를 만들어 줄 직원이 없었던 것. 어찌할 바를 몰라 매장 앞을 서성이자 저 멀리 팝콘 매장 직원이 달려와 커피를 내려줬다. 영화관에서 직원이 사라지고 있다. 지 2021-08-19 05:00 키오스크 업계는 승승장구 키오스크 판매량 3년 전보다 3배 늘어 연간 3만 대 수준 중소 기업 위주 시장에 삼성전자ㆍLG전자도 진입 키오스크 도입 따른 일자리 감소ㆍ디지털 격차 우려 목소리도 사람이 사라진 자리는 메우는 건 기계다. 그 중에서도 무인화(無人化)를 이끄는 대표적인 것이 '키오스크'다. 연이은 최저임금 상승이 키오스크 시장 성장의 도화선이 됐다는 의견이 힘을 얻는다.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8720원)보다 5.1% 인상된 9160원으로 정해졌다.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하면 내년 최저임금 월 환산액은 191만4400원이다. 이에 비해 30 2021-08-19 05:00 최저임금 상승에 무인편의점 하루 1.5개씩 오픈 편의점 업계에 무인 편의점이 대세로 떠올랐다. 최저임금 상승세로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무인편의점은 하루에 1.5개씩 늘어날 정도다. 2014년 5210원이던 최저임금은 2018년 7530원, 내년에는 9160원으로 올라 최근 5년간 상승률은 41.6%에 달한다. ◇ 점주는 200만 원 가져가는데…알바비는 1명당 230만 원 지급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은 올해(8720원)보다 440원(5.1%)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은 191만4440원이다. 2021-08-19 05:00 [ 탈레반, 아프간 점령 ] 탈레반, 20년 만에 아프간 재점령...베트남전 종전 방불케 하는 혼란 현지 주민과 외교 공관원 탈출 행렬에 공항 아수라장 미군, 공중에 경고 사격도 미국, 주둔 병력 철수 계획 오판 사실상 인정 WP, 예전과 다른 탈레반의 유화 제스처에 주목하기도 탈레반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재점령했다. 세계 각국 정부는 대사관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자국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현지 주민과 외교 공관원들의 탈출 행렬에 아프간 곳곳에서 베트남전 종전 당시를 방불케 하는 아수라장이 연출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탈레반은 이날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점령하고 대통령궁까지 장악했다. 2021-08-16 15:16 아수라장된 아프간 카불 공항…최소 5명 사망 “총상인지 압사에 의한 것인지 사망 원인 불분명”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수도 카불을 탈출하려는 주민들로 일대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은 16일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강제로 탑승하려 했던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5구의 시신이 차량으로 옮겨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희생자들이 총에 맞았는지 압사에 의해 사망했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공항을 관리하는 미군은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민간인 2021-08-16 17:53 아프간 카불 공항 마비…활주로 뛰어든 시민에 미군 경고사격 민간인 수백 명 활주로 뛰어들자 상공서 발포 미군 “통제 불능 상황...진정시키려는 목적” 주요 민간항공사들, 아프간 영공 진입 거부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 마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상공에서 발포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프간을 떠나려는 민간인 수백 명이 활주로로 뛰어들자 미군은 경고 사격을 가했다. 한 목격자는 “미군이 공중으로 많은 발포를 하고 있다”며 “굉장히 겁이 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도 이 같은 상황을 전했다. 미군 관계자는 로이터에 2021-08-16 15:24 [ 더 짙어진 그늘 '사이버 학교 폭력' ] “다음 생에도 내 엄마로 만나”…집단 따돌림에 아들이 무너졌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였다. 그러나 사이버 집단 폭력에 무너져 내렸다.”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A(17) 군이 6월 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A 군의 부모는 아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일어난 사이버 학교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SNS에서 집단 따돌림이 시작됐다” 이투데이는 최근 A 군의 아버지 이영찬(가명·46) 씨와 어머니 김지혜(가명·44) 씨로부터 심경을 들었다. 이 씨는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인근 지역 학교의 학생이 SNS에 우리 아이에 대한 악의적이고 음해하는 내용 2021-08-09 19:00 교묘해진 학교폭력 “정부차원 대응ㆍ법적 규제 시급”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가해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수업이 줄어들면서 인터넷을 통한 욕설, 놀림, 협박 등 사이버 학교폭력에 희생되는 학생들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입을 모았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은 “학교폭력의 형태가 가해자·피해자가 즉시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혼재된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의 학교폭력이나 여러 학교에 걸쳐 여러 학생이 가해·피해 2021-08-09 19:00 ‘가스라이팅’ 잔인해진 학교폭력…“아이들이 위험하다” 아이들을 사지로 내모는 학교폭력의 유형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피해자를 교묘하게 따돌리며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이른바 ‘소리없는 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의 학교폭력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아청소년들의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상의 따돌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버 학교폭력’은 특성상 메신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록화 돼 피해자들을 오랜기간 괴롭힌다. 이는 종종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고 2021-08-09 19:00 [ 메타버스 열풍 ] 언택트에서 증강현실까지…증시 ‘들썩’ 증권시장이 메타버스 열풍에 들썩이고 있다. 관련 종목은 주가가 급등하고 메타버스에 투자하는 펀드도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문화가 보편화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열풍 만큼 옥석가리기 역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상장한 증강현실(AR) 개발 솔루션 업체 맥스트는 상장 당일 시초가가 공모가 2배에 형성된 데 이어 상한가까지 오르는 일명 ‘따상’을 기록했다. 이어 상장 후 8거래일 중 4거래일을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2021-08-08 15:16 ‘메타버스’만 붙으면 급등…옥석 가리기 ‘필수’ 국내 증권시장에서 ‘메타버스’가 주목받으며 많은 기업이 관련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일부 종목에서는 메타버스가 ‘흥행 보증 수표’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같은 열풍에 대해 일부에서는 사업 실체와 지나친 기대감 반영 등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봇물처럼 메타버스 진출하는 기업들 최근 국내 기업들도 봇물처럼 메타버스 관련 소식을 내놓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 메타버스 전담 조직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운영 중이다. DGB금융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미술 전시 2021-08-08 15:18 메타버스, 성장산업 초기...“살아남는 기업에 주목” 투자자들이 메타버스에 주목하는 이유는 ‘돈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 이후 가상자산을 활용한 소비·투자, 자금 중개·호환 등 가상세계에서 일어나는 경제활동이 활발해지자 현실세계의 보완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가 향후 부각될 신사업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성장산업 초기이고, 제대로된 평가가 어려워 투자자로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가상공간에서도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세상으로 변할 수 있다”며 2021-08-08 15:20 [ 플랫폼 금융, 규제 전봇대 ] 불안한 보험사 “수수료 싸움 또 번질라”…피해는 애꿎은 소비자 금융당국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의 보험시장 공습에 규제의 잣대를 들이댄다. 기존 보험회사 역시 플랫폼 업체를 규제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백신보험 마케팅 논란 때도 보험업계 곳곳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토스 등이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아나필락시스 보장 보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금융회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규제를 피해갔기 때문이다. 현행 법상에서는 금융당국이 임시방편으로 보험사를 압박해 제휴 플랫폼 업체들을 우회 감독해야 하는 실정이다. 보 2021-08-05 05:00 CM둔갑한 TM상품...“플랫폼, 별도 수수료 체계 필요” #. A 씨는 플랫폼 업체에서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모바일로 직접 가입했고,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라 제일 저렴한 CM(인터넷) 수수료와 같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A 씨의 착각이었다. A 씨가 가입한 상품은 TM(텔레마케팅) 상품이었고, CM 상품보다 수수료가 높았다. A 씨는 “차라리 보험사 다이렉트 채널에서 직접 가입하는 게 나았다”며 후회했다. 보험업계에서는 플랫폼 업체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의 수수료 체계에 대해서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소비자는 일반적으로 플랫폼에서 파는 상품은 CM 상품으로 생각해 2021-08-05 05:00 플랫폼에서 보험판매, '방카슈랑스 룰' 처럼 규제한다 금융당국, 내달 규제 점검 공청회 판매 비중·상품·방식 등 규제 유력 GA 자회사 둔 업체들 소극적 반응 네이버와 토스·카카오페이 등 플랫폼 업체에 대한 보험상품 판매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한다. 금융당국은 플랫폼 업체에서의 보험상품 비중과 판매 상품에 대해 ‘방카슈랑스 룰’을 적용하는 등의 감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이들 플랫폼 업체를 직접적으로 관리·감독 할 법적 근거가 없다. 금융당국은 시행령이나 감독규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은 다음 달 플랫폼 업체 2021-08-05 05:00 [ 가계대출 '%의 함정' ] 1666兆 빚 증가율 규제, 약발 안 먹힌다 부채 증가율 5% 관리 지침에도 1분기 1666조 원 또 사상 최대치 "대출잔액 급증, 증가율 규제 퇴색" "부채 원인부터 해소해야" 지적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 함정’에 빠졌다. 가계부채가 1분기 기준 약 1666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예상을 벗어나는 과도한 증가세를 보이자, 총량규제에 대한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상 금융당국은 개별 은행의 영업에 직접 간섭하는 방식으로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5%’로 관리하는 지침을 내린다. 전문가들은 가계부채 모수(母數)에 해당하는 대출 잔액의 증가세 2021-08-04 05:00 "부동산 정책 닮는 가계부채…‘영끌’ 못 잡으면 도루묵 소득 양극화 심해져 부채도 증가 자영업자·투자자 줄줄이 은행 노크 ‘빚 얼마냐’보다 위험 관리 집중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계부채 규모가 이미 1600조 원을 넘어선 만큼 총량 억제책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가계부채 숫자에 얽매인 것은 주택 가격을 떨어뜨리는 데만 몰두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을 닮아간다는 질책도 나온다. 3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가계대출(판매신용 제외)이 1500조 원을 돌파(1504조5736억 원)한 이후 1년 만인 작년 4분기에 1600조 원(1 2021-08-04 05:00 대출 규제에도 가계부채 증가율 매달 8% 웃돌아 1→2금융권 대출 풍선효과 당국 연 목표 6% 달성 채찍질 금융당국이 고삐 풀린 집값을 잡기 위해 가계대출을 바짝 조이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대출 시장의 팽창을 막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등 각종 대책을 내놓았다. 금융업권도 이에 발맞춰 대출 옥죄기에 나섰지만, 대출 증가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연중 최고치를 찍었고 2금융권도 높아진 1금융권의 대출 문턱에 막힌 차주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3일 2021-08-04 05:00 191192193194195196197198199200 많이 본 뉴스 01 팀코리아, 美 댈러스서 전주기 원전 역량 뽐내⋯KNA '협력 세미나' 성료 02 코스피 흔들리자 美 증시로 간 개미…두 달 새 10조원 순매수 03 중국 메모리 굴기 가속⋯CXMT, 샤오미 폴더플폰에 LPDDR6 공급 04 李대통령, 경제·법무 등 6개 부처 개각…경제부총리 이형일·법무장관 김승원 05 [프로필] 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연합사 부사령관 지낸 4성장군 06 삼전ㆍ하이닉스, 상반기 법인세 11.2조 …역대 최대 납부 예고 07 [프로필] ‘거시경제통’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3·4·5 대도약’ 설계 08 무대출 13억 집 있어도 받는 기초연금…내년 수급기준 손본다 09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8월 31일 ~ 9월 4일) 10 서방 브랜드 떠난 러시아, K뷰티가 채웠다…전쟁이 만든 ‘의외의 시장’ 최신 영상 부동산 거품 강남부터 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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