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대출의 역린, 콜센터 한탄 ] "폭언 녹취록 못 준다는 은행, 잘릴 바엔 삭일 수밖에" 감정노동자 보호법 사각지대 여전…'재계약 못할라' 불합리도 견뎌 콜센터 직원들 고객폭언 시달려도, 은행 "정보보호" 증거제출 거절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효과는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가 폭언한 고객과 법으로 해결하려 해도 만년 ‘갑(甲)’ 은행에 통화 녹취록을 달라고 할 수 없어서다. 상담사를 위한 법이었지만, 실상은 빛 좋은 개살구였다.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돼 고객의 폭언 등으로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특정 조치를 취해야 한 2021-11-23 05:00 배진교 “은행, 계약해지 무기로 노동권 침해" “은행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18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콜센터 상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답을 이같이 내놨다. 콜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콜센터 자력으로 할 게 아닌 원청업체인 은행과 당국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뜻에서다. ‘대장동 국정감사’였던 지난 국감에서 배 의원은 금융권 콜센터 노동자에 주목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콜센터를 통한 업무 급증으로 노동 현장에 어떤 어 2021-11-23 05:00 손바닥 뒤집기 정책에…총알받이 은행 콜센터 가계대출 조이자, 소비자 문의ㆍ항의 쏟아져 평균 대기 콜 100콜…영업점과 공유 안돼 혼란 “이 영업점은 대출 한도가 동났다는데, 콜센터에서는 어느 지점 한도가 남았는지 확인도 못 해줍니까?” 지난달 초 금융위원회가 4월에 이어 또다시 가계부채 억제 정책을 내놓겠다고 하자, 소비자들의 분노가 시중은행 콜센터로 몰렸다. 하청업체 콜센터 노동자 김지연 씨(가명, 42)는 소속 KB국민은행이 영업점별로 가계대출 신규 취급 한도를 제한하면서 관련 문의가 콜센터로 쏟아지면서 낭패를 겪였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5일부터 1~9월 영업점별 대출 2021-11-23 05:00 [ ESG, 열정과 워싱 ] ①무늬만 ESG 경영...“ESG 워싱 경계해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가 핫한 투자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무늬만 ESG’, 혹은 생색내기용으로 접근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사례를 ‘ESG워싱’으로 부르며 제대로 된 ESG 경영 전환을 위해 이사회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유가증권 상장사, 대형 금융사 874사 중 110사에 ESG위원회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위원회는 68개에 그쳤다. ESG위원회가 2021-11-22 14:13 ② ‘ESG 워싱’ 우려 커졌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열풍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사업, 투자 등 관련 업계로 끊임없이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문제는 너도나도 ESG를 얘기하기 시작하면서 흉내만 내는 이른바 ‘그린 워싱’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무늬만 ESG에 그치지 않도록 정의, 분류, 평가, 책임 등 명확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장의 독단… 남양유업 무너졌다 올해 들어 재계에서 가장 큰 화젯거리 중 하나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의 몰락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2021-11-22 14:13 ③ “ESG 성과 내려면 투자자들이 먼저 나서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도 ESG 위원회 설치 등 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무늬만 ESG인 이른바 ‘ESG 워싱(washing)’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성과를 좇는 ‘빨리빨리’식 경제발전 구조가 견고한 탓에 ESG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단기 성과나 속도에 집착하는 한국의 경제발전 구조가 ‘ESG 워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들도 ESG 경영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부재한 채 이미지 2021-11-22 14:14 [ 非아파트 ‘투자 광풍’ ] 수도권 집값 주춤…비아파트 투자 광풍 괜찮나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수천 대 1 "경기침체 시 직격탄, 투자 유의"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아파트 등 주택시장 규제를 강화한 데다 거래절벽 현상이 겹치면서 풍선효과(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튀어 오르는 현상)로 올해 비(非)아파트 시장이 투전판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자 비아파트에 투자한 경우 자칫 가격 하락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비아파트 수요가 폭발하면서 거래 건수가 급증하고 가격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2021-11-22 05:00 "당첨되면 수천만원 웃돈"…비아파트로 몰리는 돈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 인기평형 초기 프리미엄 최대 1억 생활형 숙박시설도 수백대 1 경쟁 전매제한 자유롭고 세금부담 덜해 주택시장 규제 강화 '풍선효과'도 “잃을 게 없는데 청약 안 하는 사람이 바보죠. 당첨되면 바로 수천만 원은 벌 수 있는데요. 연말까지 전매 가능한 오피스텔 분양이 몇 군데 더 있는데 벌써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AK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자) “솔직히 이 돈이면 과천 내 다른 구축 아파트도 살 돈인데 너무 사람들이 몰려서 현장에서도 고개를 저을 정도였습니다. 초피(초기 프리미엄)가 2021-11-22 05:00 “대박 좇다 쪽박”…전문가가 본 비아파트 투자 "아파트보다 시세차익 크지 않고 환금성 떨어져…신중한 투자를" 최근 비(非)아파트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기 하락 시 비아파트는 가격 방어가 어려운 만큼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대구 중구 동인동 센트럴대원칸타빌 오피스텔 전용 64㎡형 분양권 시세는 분양가보다 1500만 원 떨어진 2억64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중구 태평로2가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웃돈이 붙지 않은 ‘무피’에 등록된 매물들이 많았다. 인근 부동산업계는 “최근 웃돈이 많이 빠졌다”고 입을 모았다. 중 2021-11-22 05:00 [ 국민과의 대화 ] 문재인 대통령 "임기 6개월...많은 일 일어날 수 있는 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임기가 6개월 남았는데 저는 아주 긴 기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 - 일상으로'에 출연해 "굉장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기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매일매일이 위기관리의 연속이라는 걸 생각하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라며 "마지막까지 긴장 놓지 않고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수 증가에 대해서는 "정부는 5천명, 1만명까지도 확진자 수가 늘어날 2021-11-21 21:13 문재인 대통령 "먹는 코로나 치료제 내년 2월 도입"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해외에서 개발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늦어도 내년 2월에는 들어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도입 시기에 관한 시민의 질문을 받고 "40만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국산 치료제가 나오기 이전에 지금 해외에서도 먹는 치료제 두 종류가 개발돼 우리가 선구매 계약 체결을 했다"며 "국내에 들여올 시기를 좀 더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 2021-11-21 21:17 문재인 대통령 "주택 공급 더 노력했으면 좋았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지나고 생각해보니 주택의 공급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 출연해 "2·4대책 같은 게 좀 더 일찍 마련되고 시행됐으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만 우리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입주 물량이 많았고 인허가 물량도 많았다"며 "공급을 계획 중인 물량도 많아서 공급 문제는 충분히 해소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에 힘입어 2021-11-21 21:22 [ 2021 스마트 건설대상 ] 2021년 한국 건설산업 ‘금자탑’ 한자리서 확인…시상식 성료 올해 국내 건설사의 성과를 확인하고 내년 이후 건설업계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1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투데이는 한국 건설산업 각 분야 대표작을 발굴해 공로자를 격려하고 미래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스마트 건설대상을 열고 있다.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설업계가 어렵지만, 건설사들은 제도 개선, 기술 혁신 등으로 당당히 맞서고 있다”며 “첨단 건설기술과 IT를 결합한 융복합 건설산업의 혁신 2021-11-18 14:50 아이 키우는 데 최적화된 단지…‘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생활과의 어울림, 자연과의 어울림, 사람과의 어울림.’ 금호건설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이 추구하는 주거환경 모습이다. 금호건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짓는 아파트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특히 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 금호건설은 이 단지로 ‘2021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주거정비 부문 대상을 받았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아이를 키우는 데 최상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부 벽체를 가변형으 2021-11-18 18:00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공간…대우건설 ‘그리너리 라운지’ ‘나에 가까운 본연의 모습에서 누리는 세련된 편안함.’ 대우건설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철학이다. 자연 속에서 누리는 쉼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요즘 푸르지오 브랜드의 방향성은 더 부각된다.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 공간 ‘그리너리 라운지’가 ‘2021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커뮤니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유다. 푸르지오는 1994년 최초로 아파트에 환경 개념을 도입한 그린홈·그린아파트 주거상품을 탄생시키고 2003년 친환경 철학을 담아 출범했다. 푸르지오는 깨끗함,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푸르다’라는 순우리말에 대지와 공간을 뜻 2021-11-18 18:00 [ 지스타 2021 ] “세계관의 확장” 라그나로크 타이틀 3종 공개 라그나로크의 2022년 새로운 타이틀 계획이 ‘지스타 2021’에서 공개됐다. 그라비티는 18일 오후 1시 ‘지스타 2021’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 V:부활’, ‘라그나로크 비긴즈’,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소개했다. 간담회는 제작진이 직접 나서서 타이틀별로 게임을 소개한 뒤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라그나로크 V: 부활’ 소개에는 천종필 개발 총괄 PD, 정두영 디자인 팀장, 표승재 기획 파트장, 정진화 사업 PM이 나섰다.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은 ‘발키리’를 중심 2021-11-18 17:34 “뚝배기 쓰고 게임 한판”…관람객 사로잡은 부스 2년 만에 만난 게임 팬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18일 현장 관람 문을 연 ‘지스타 2021’에는 아침부터 게임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코로나19로 관람객이 줄고 부스 규모가 줄면서 예년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였지만, 게임 팬들의 열정만큼은 그대로였다. 가장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은 부스는 메인 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 부스였다. 이날 카카오게임즈 부스 앞에는 관객들이 줄을 섰다. 특히 모바일 신작을 포함해 4종의 게임을 선보인 브랜딩 존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기 소요 시간이 2시간이 넘었다. 부스 관계자는 특히 “브랜딩존 체험작 2021-11-18 16:24 게임업계 핵심 화두는 NFT…신기술 본격 경쟁 최근 게임업계의 트렌드는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다. 이번 지스타 2021에서도 게임업체들은 새로운 형태의 기술을 접목한 게임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메이드가 선보인 ‘미르4’가 꼽힌다. 미르4에서는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소유하고, 이를 현금화할 수 있는 가상화폐 ‘위믹스’로 바꿀 수 있다. 게임을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P2E(Play to Earnㆍ돈을 버는 게임)’ 모델에 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18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P2E는 세상이 변해가는 거 2021-11-18 14:51 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 많이 본 뉴스 01 팀코리아, 美 댈러스서 전주기 원전 역량 뽐내⋯KNA '협력 세미나' 성료 02 코스피 흔들리자 美 증시로 간 개미…두 달 새 10조원 순매수 03 중국 메모리 굴기 가속⋯CXMT, 샤오미 폴더플폰에 LPDDR6 공급 04 李대통령, 경제·법무 등 6개 부처 개각…경제부총리 이형일·법무장관 김승원 05 [프로필] 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연합사 부사령관 지낸 4성장군 06 삼전ㆍ하이닉스, 상반기 법인세 11.2조 …역대 최대 납부 예고 07 [프로필] ‘거시경제통’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3·4·5 대도약’ 설계 08 무대출 13억 집 있어도 받는 기초연금…내년 수급기준 손본다 09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8월 31일 ~ 9월 4일) 10 서방 브랜드 떠난 러시아, K뷰티가 채웠다…전쟁이 만든 ‘의외의 시장’ 최신 영상 부동산 거품 강남부터 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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