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249곳을 점검해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15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배출·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을 집중 점검했다. 단속 결과, 북구 한 사업장은 건물에서 발생한 오수를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공공수역인 하천에 불법 배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산구 B 업체는 가축분뇨 퇴비 제품 보관시설 내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하천으로 유출했다. 또 다른 광산구 C 업체는 폐기물처리 신고를
2025-10-16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