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부산항이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하며 세계 환적 허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025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488만 TEU를 기록해 전년(2,440만 TEU) 대비 2.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로, 부산항 물동량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눈에 띄는 점은 성장의 축이 '수출입'이 아닌 '환적'에 있다는 점이다. 수출입 물동량은 1,079만 TEU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반면, 환적
2026-02-02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