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가을 무대가 학생들의 선율로 물든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극장에서 '제12회 부산오케스트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9개교, 특수학교 1개교와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등 총 32개 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학교 오케스트라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첫 무대는 신금초등학교 '신금다소니국악오케스트라'가 연다. 이후 나흘 동안 클래식, 영
2025-10-13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