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충당금의 환입 등이 없을 경우, 7조9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부터는 IM,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 모두에서 이익의 증가가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9조2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또 배당금의 증가 등 주주 친화 정책 강화...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적이 발표됐지만 단기적으로 주가 급등한데 따른 부담감이 존재한다”면서도 “향후 실적이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다 삼성전자 주가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6일 삼성SDI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9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삼성SDI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원, 94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IM사업부가 재고 조정을...
이에 따라 저평가된 지금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 1.3배, 주가수익비율(P/E) 7.1배에 불과해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단기 실적 모멘텀 부진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2위인 SK하이닉스(272억원)에 10배 버금가는 수준이다.
4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하회할 것이란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이날 외국계 증권사인 BNPP는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약 8조7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4%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도 23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장밋빛 일색이던 국내 증권사들도 신중론으로...
홍하이 등이 모두 대만 기업이다.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며 하반기 주요 부품 수급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다졌다.
대만 출장에서 돌아온 지 3일 후인 지난달 11일에는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리는 반도체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신종균 IM담당 사장도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