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수입차 업체들은 올해 1~3월 국내 시장에서 5만458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6만1684대)보다 11.5%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2월 16.6%를 차지했던 수입차 점유율도 올해 같은 기간 14.2%로 감소했다.
수입차 시장은 지난해부터 부진한 성적을 받아 들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수입차 등록 대수는 27만1034대로...
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8000만 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868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636대) 대비 31.4%(1768대) 감소한 수치다. 2월에도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가 3551대로 지난해 동월(4793대) 대비 25.9%(1242대) 감소한 바 있다.
정부가 올해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대해 연두색 번호판을...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2월까지 914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5% 늘어난 수치로 점유율은 45.8%에 달한다.
BMW가 전기차 판매 호조를 보이는 이유로는 적극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꼽힌다. 충전 인프라 확장을 통해 전기차 운전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충전 문제를...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시장에 팔린 수입 승용차 가운데 가솔린차는 총 939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14대가 판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54.4% 감소한 수치다.
올해 1~2월 가솔린차 판매 비중은 전체 수입차 2만9320대 가운데 32.0%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54.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것과 비교하면 22.5...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수입차 판매량 1만3083대로 집계됐다. 이 중 일본 브랜드(도요타·렉서스·혼다)는 1961대로 14.9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일본 차의 월간 기준 점유율이 14%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9년 6월(20.35%) 이후 처음이다. 일본 브랜드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2019년 7월부터 한 자릿수 점유율을...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7일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KAID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틸 셰어 회장은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폭넓은 전문성을 갖췄다. 또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팔린 수입 전기차는 4만3031대로 처음으로 4만 대를 넘었다. 전체 전기차 판매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6.9%에 달했다. 이에 충전 편의를 높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체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고객의 전기차 선택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테슬라 제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중 7000만 원 이상 차량의 비중은 60.0%를 차지했다. 전년도 48.3% 대비 10%가량 늘어난 규모다. 이 가격대 차량이 수입차 판매의 절반을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고가 수입차 판매 증가는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수입차 판매에서 7000만 원이 넘는...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총 7만7395대를 판매하며 7만6697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에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벤츠에 왕자를 내준지 8년 만이다.
앞서 BMW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의 강자로 등극했다. 그러나 BMW 2016년 벤츠에게 1위를 내준 뒤...
3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1월 법인이 구매한 수입차는 9만4950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24만3811대)의 38.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1억 원 이상 법인 구매 수입차는 4만4626대로 47.0%에 달했다. 법인이 구매한 수입차 두 대 중 한 대는 1억 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인 셈이다.
1억 원 이상의 고가 법인 수입차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2020년 전방위적 업그레이드를 거친 부분변경 모델까지 선보이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10만대 돌파(2019년) 및 20만대 돌파(2022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을 재정립하며 리더십을 공고히 해 온 E-클래스는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구현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9996대(40.4%)로 가솔린차(9933대·40.1%)를 앞섰다. 올해 미국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차,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전략을 추진하면서도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11월까지 6만9546대(점유율 28.52%)를 판매하며 6만8156대를 판매한 벤츠(점유율 27.95%)보다 판매량에서 앞서고 있다.
BMW와 벤츠의 치열한 1위 싸움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벤츠는 8만976대를 판매하며 BMW(7만8545대)를 따돌리고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과정은...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 현황에 따르면 1~10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승용차 가운데 일본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8.6%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6.0%)과 비교해 2.6%포인트(p) 올랐다. 2019년 15.0% 이후 최고치다.
일본 차 판매 대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35.7% 늘어난 1만8822대를 기록했다.
특히 도요타자동차와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아우디는 국내에서 1만4107대를 팔아 수입차 판매량 3위에 올랐다. 아우디는 2020년부터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토요타와 이 회사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량을 합치면 얘기가 달라진다. 올해 1~9월 토요타와 렉서스는 국내에서 각각 6045대, 1만45대를 판매했다. 총 판매 대수는 1만...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BMW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2514대를 판매하며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벤츠는 6만988대를 팔아 BMW의 뒤를 이었다. 지난달까지 두 브랜드의 판매 대수 격차는 1526대다.
BMW의 대표 중형 세단인 5시리즈의 인기가 주효했다.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9월...
31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외국산 수입 자동차의 국내 점유율은 17.8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신규 자동차 대수는 총 110만8576대로 그 가운데 수입차는 19만7742대였다.
수입차 점유율은 2010년대 들어 꾸준히 연평균 1.5%포인트(p)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2년 10.01%였던 점유율은 지난해 19.69%까지 올랐다. 최근...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시장에 팔린 수입 승용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는 총 7만89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4093대가 팔렸던 것보다 10.7% 늘어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은 전체 수입차 19만7742대의 35.9%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보다 3.9%포인트 늘었다....
12일 자동차 업계와 한국수입차협회(KAIDA) 통계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KAIDA에 등록된 수입차는 총 17만5177대. 이 가운데 1억 원을 초과한 고가 모델의 판매는 5만345대로 전체의 28.8%에 달했다. KAIDA의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최대치다.
1987년 1월, 정부는 주요 선진국의 통상 압력을 고려해 수입차 시장의 점진적 개방을 추진했다. 다만 시행 초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감소한 2만113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2만6756대)보다는 21.0%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5931대, 메르세데스-벤츠가 5394대로 지난달에 이어 각각 1, 2위를 유지했다.
아우디는 1504대로 지난달 5위에서 3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