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롯데·오후 3시 HD현대 소집… ‘스탠드스틸’ 등 안건 논의 시중은행 10곳 및 무보 등 정책금융도 참석
한국산업은행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채권단 자율협의회를 소집했다. 업황 부진의 늪에 빠진 석유화학 기업의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금융권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1금융권 10여 곳 참여… 현장실사·스탠드스틸 등 안건 논의 전망
한국산업은행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채권단 자율협의회를 소집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5일 오전과 오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채권단의 자율협의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주채권은행인 산은을 포함해 1금융권 채권기관 10여 곳
산은, 즉각 자율협의회 소집실사 통해 재편계획 타당성 점검만기연장·금리조정·신규자금 검토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산업은행에 금융지원을 신청했다. 산은은 즉각 자율협의회를 소집했다.
3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 산은에 지원 대상 기업 선정 신청을 했다"고 밝혔
석화 구조개편 1호 사례롯데케미칼, 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사전심사 신청 접수김정관 장관 여수 찾아 “시한 연장 없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이 충남 대산 산단을 기점으로 본격화하면서 여수·울산 등 주요 국가산단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대산 NCC(나프타분해설비) 통합이라는 첫 단추가 꿰어지면서, 정부는 더는 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기업결합 사전심사를 개시했다. 민관이 함께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첫 사례다.
26일 공정위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간 기업결합 건에 대한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결합은 지난 8월부터 민관이 함께 추진 중인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제1호 사업재편 사례다.
롯데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대산 산단 내 나프타분해시설(NCC)을 통합하는 내용의 사업재편안을 확정하고 정부에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8월 정부와 석화업계가 자율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사례다.
롯데케미칼은 26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HD현대케미칼과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재편계획
롯데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충남 서산 대산 산업단지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사업재편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날 오후 중 이사회를 열고 대산산단에서 HD현대케미칼과 각각 운영 중인 에틸렌 생산용 NCC 통폐합 최종안을 확정한다.
롯데케미칼은 대산에서 연간 110만t(톤) 규모의 NCC를, HD현대케미칼은 연간 85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HD현대케미칼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을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케미칼은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LNG 장기 직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27년부터 2034년까지 8년간 연간 20만t(톤)의 LNG를 공급받는 내용이다.
직도입 LNG는
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당과 함께 친환경 바이오 납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케미칼은 바이오 원료 400톤을 초도 투입해 올해 말까지 1만2000톤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날 충청남도 대산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