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현장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정부는 9.4의정합의를 성실히 이행해 의대정원 문제, 비대면 진료,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문제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범대위를 포함한 전 의료계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정책 추진에 강력 대응할 것이며, 추후 파업찬반 전회원투표와 오는 17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등...
이필수 의협 회장은 “2020년 9·4 의정합의 정신을 위반하고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를 강행한다면 3년 전 보다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수 밖에 없다”며 “무너져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제시하며 적극 정부와 협력해왔다. 이러한 의료계의 신뢰와 노력을 기만하고 정부에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한다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