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4.31%3년만에 최저⋯가계대출보다 낮아대출 잔액 증가에 부실 우려도↑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정책금융 지원 확대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은 개선됐지만, 연체율ㆍ부실채권 증가세가 뚜렷해지면서 은행권이 대출을 다시 조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0대 이상 1인당 순자산 5.2억 원50대 첫 추월⋯청년층의 2배 수준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세대가 보유한 자산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1인당 순자산 규모는, 이제는 청년층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금융권의 ‘실버머니’ 쟁탈전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7일 이투데이가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분석한 결
"보여주기식 내부통제로는 사고 못 막아책무구조도 영업 현장 내실화 강화해야"
금융사들이 내부통제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은행권은 지난 1월 책무구조도를 제출하고 자체 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자구 노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금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부통제가 영업 현장에서 내실을 갖출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7일
올해 1분기 평균 NIM 1.56%지난해 동기 대비 0.08%p 하락중기·자영업자 대출문턱 높아질 우려은행권 "조달비용 관리, 적극 방어"
국내 주요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일제히 하락했다. 기여도가 큰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지만 수익성에 외려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
KB금융 1.7조, 신한 1.5조, 하나 1.1조 증가우리금융 25% 감소한 6156억 원 기록전통 수익원 은행이 견인…NIM 소폭 상승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5조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희비는 보험계열사가 갈랐다. KB·신한·하나금융은 주요 계열사인 보험사의 순이익 급증에 힘입어 기대 이
가계대출 연체율 차이는 3배 넘어건전성 관리 위해 대출 축소 가능성"지역금융 활성화 위한 정책 지원을"
지방은행의 대출 평균 연체율이 주요 시중은행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해 지방은행이 대출 취급 규모를 줄이면서 지역민들과 기업이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산·경남
'은행 LTV 담합' 재조사 끝나…"상반기 중 결론"은행권 "담합 아니다"…적극 해명 나설 계획
4대 은행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LTV 담합 행위를 제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1
국내 금융사가 해외 먹거리 확장을 위해 인도 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인도 내 ‘부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산관리(WM) 부문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18일 하나금융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HSBC·UBS, 인도 자산관리 부문 확장’ 보고서에서 “인도 내 고액 자산가, 중산층과 부유층 수가 대폭 증가하
4대 은행 외국인고객 578만 명2022년 말 대비 55만 명 늘어신한, 3분기 신용대출 상품 출시하나, 특화 금융 브랜드 출범 앞둬
'외국인 고객 확대'는 올해 은행들이 내세운 미래성장 전략에서 빠지지 않는 과제 중 하나다.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전용 상품, 서비스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고객솔루션부 내 외국인고객셀(
작년 수익 15조원, 3년 새 2배↑해외자산 비율 10% 넘기며 최대"남아시아·유럽, 시장 다변화 필요"
국내 주요 은행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임직원 수, 자산·수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세계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해외 근무 임직원
작년 4대 은행 담보대출 비중 59.47%…역대 최고1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 3,.2조…전월 대비 7000억↑정국 불안 등 불확실성에 금융 리스크 관리 만전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담보대출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외 정세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자산건전성을 우선하는 보수적인 대출 포트폴리오 전략이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6일
5대 은행 서민금융 제외 예대금리차 6개월 만에 하단 0.23%p → 1.30%p최대 이익에 지난해 연봉 1억2000만 원희망퇴직금 7억 원 넘는 경우도
은행권의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과 직결되는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7개월 연속 확대됐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2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취급한 가계대
한국투자증권은 28일 밸류업(가치 제고) 정책 추진 영향으로 은행채와 여전치 발행량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한투증권은 '밸류업과 은행채·여전채' 보고서를 내고 "밸류업과 관련한 위험 가중자산 억제 및 이에 따른 은행채 발행 억제 요인이 크게 자리하고 있어 은행채 순발행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은행권은 올해 밸류업 정책
'오픈런'에도 대출 실패, 소비자 '울상'대출금리 높고, 고신용자만 통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오픈런' 현상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대출 공급이 제한되면서 이른 새벽부터 대출 신청을 시도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지만, 문턱은 높다. 시중은행보다 금리 매력도 떨어지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취지인 '포용금융'이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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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이 은행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서부시장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상설시장에 이은 네 번째 공동 ATM이다.
고객들은 공동 ATM을 통해 입·출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4대 은행 지배구조보고서 내부통제위 구성 첫 공개이미 첫 회의 진행했거나 이번 주 내 예정됐지만내부통제위원 중 법률ㆍ지배구조 전문가 없는 곳도"사외이사 1인 최대 3개 위원" 금감원 모범관행 미준수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이사회 내 설치된 내부통제위원회 구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관련 법이
가업승계부터 미술품 투자 제안까지…단순 자산관리 넘어 종합 컨설팅은행, 특화업무별 전문 PB양성…WM센터 확대 등 대중화 전략도
# 지난달 27일 오전 7시. 김민준(가명) A은행 PB(프라이빗뱅크) 부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점검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매일 아침 고객 맞춤형 투자 전략을 위해 환율, 증시, 경제 지표 분석은 필수다. 특히 최근에는 초고액
프라이빗 뱅커(PB)는 단순한 금융 컨설턴트를 넘어, 고객의 자산을 설계하고 미래를 조율하는 전략가다. PB의 역할은 단순 투자 조언을 넘어, 부동산·세무·상속·법률 컨설팅까지 확장되며 고액자산가들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PB가 되기 위한 길은 녹록지 않다. 금융 지식뿐 아니라 탁월한 통찰력과 인간적인 신뢰가 필수적이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변화 대
비대면 업무 가속, 영업점 축소 등 영향 채용 규모 전년 수준이거나 줄어들 전망국민ㆍ신한 공고 미정…전년 100씩 뽑아
은행권의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은행 업무 디지털 전환과 함께 영업점 감소가 빨라지고 있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 하나은행은 150명의
한 달여 만에 29개 사라져은행 공동 점포도 5곳 불과
국내 은행들이 점포 폐쇄를 가속화하면서도 대체 수단 마련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이 예외적으로 인정한 대체수단인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STM)’는 올해 들어 외려 줄었다. 은행권이 공동·특화·소규모 점포는 늘리고 있으나 일반 영업점 폐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금융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