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 악화에 출렁였던 국내 2차 전지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관련주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중국산 배터리 경쟁 등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앞으로 주목해야 할 이슈는 무엇인지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짚어봤습니다.
신용융자는 지난해 7~9월 2차전지주 열풍이 일며 20조 원대로 올라섰다가 같은 해 10월 19조 원대로 내려온 뒤 16조 원대까지 주저앉았다. 지난해 말만 해도 17조 원 대였던 잔액은 올해 들어 18조 원을 넘어서더니 이달 14일 19조253억 원으로 19조 원도 돌파했다.
시장별로 보면 빚투 수요는 상대적으로 코스피에 집중됐다. 코스피 시장의 신용융자 잔액은...
이은 ‘2차전’
JB금융지주와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의 표 대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연될 전망이다. 지난해 배당 확대와 사외이사 선임안을 놓고 벌어진 대결이 JB금융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올해 이사회 구성을 두고 벌어질 ‘2차 대결’에 금융권 관심이 쏠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이달 28일 ‘제11기 정기...
업종 관점에서는 테슬라(-7.2%)가 작년 중국 출하량이 춘절 역기저효과, 수요 둔화 등으로 약 19% 급감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 시 최근 주가 바닥을 다지고 있던 국내 2 차전지주들의 투자심리에 제약을 가할 전망. 또 애플(-2.5%)이 음악스트리밍앱 시장지배력 남용으로 EU 로부터 전세계 매출의 약 0.5% 수준인 18.4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여받았다는...
지난해 가장 '핫'했던 2차전지주들이 새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 달간 증발한 시가총액만 50조 원에 달하는데요. 경기 불황과 고금리, 중국과 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 등이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조정을 받고 있는 2차 전지주들도 '성장통'이 끝나고 나면 다시 뛸 수...
따른 2차전지주 수급 변동성 확대 등 장중 상 하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제한적인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 연초이후 기관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6.6조 원을 상회. 같은 기간 23년과 24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0%, -1.7% 하향 조정되며 실적 개선 기대감 약화.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공매도 금지 조치에 2차 전지주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습니다.
기업 가치보다 차익 실현을 노린 단타족들이 몰리고 있는 건데요. 결국 증권가에서도 일부 종목에 대해서 분석과 전망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한때 '황제주'라고 불리며 한국 증시를 견인했던 2차전지주. 이렇게 보내줘야 하는 걸까요? 찐코노미에서 짚어봤습니다.
특히 공매도 잔고가 많은 2차전지주 주가가 크게 출렁였는데요. 6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은 일제히 상한가를 찍었지만, 7일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공매도 금지, 한국 주식 시장 매력 낮출 것”…유동성 급감·가격 비효율성 문제도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매도는 주가 하락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공매도는 매수·매도 가격 균형을...
2차전지 관련주들이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가능성에 일제히 강세다.
2일 오후 3시 12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10.49%(2만4500원)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5.95% 오른 2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4.26%(2만6900원)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14.53% 오른 21만6000원...
“불안정한 매크로 환경에도 노동력 부족에 로봇수요 지속”
시장에선 올 상반기 대세였던 2차전지주 대신 하반기 들어 로봇주가 주도주 역할을 맡을 거란 전망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특히 노동자 대비 산업용 로봇 대수가 글로벌 최상위권인 한국의 로봇 경쟁력은 계속 유지될 거란 분석도 나온다.
이규원 NH투자증권 대리는 “로봇 산업은 산업용 로봇...
대세주로 급부상한 로봇주…‘국내 1위’ 두산로보틱스 기대감 솔솔
올 상반기를 달군 2차전지주 등 테마주 다수의 열기가 식고, 반도체주는 주춤하는 상황에서 로봇주는 최근 대세주로 급부상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반기 들어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정에 로봇을 적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앞세운 로봇주가 떠올랐는데요....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인 주가 부진을 겪고 있는 코스닥의 경우, 연중 주도 업종이었던 2차전지주들에서 개인 수급 이탈이 추가적으로 일어날 지 여부도 금일 국내 증시의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 CPI 경계심리, 금리 상승, 연말 배당 기대 등으로 긍정적인 주가 환경이 조성됐던 금융주의 수급에도 이번 CPI 결과를 기점으로 변화가 생길지 여부에도 관심이...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는 0.2%에서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증시 하방 압력을 키웠다. 특히 2차전지와 최근 주가가 강세였던 로봇, 제약 및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했다.
9월 들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50억 원, 7590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1조410억 원...
모멘텀과 수급이 이동하고 있는 AI, 자율주행 관련 업종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켜줄 전망이다.
다만 테슬라 주가에 연동되는 경향이 짙었던 국내 2차전지주들의 경우, 최근 연이은 주가 조정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진 만큼 금일에도 이들 업종은 테슬라발 호재 vs 추가 주가 조정 우려가 맞물리면서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에 대비가 필요하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또 뛰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주가가 120만 원대를 회복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죠. 반면 '초전도체 대안'으로 꼽힌 맥신(MXene) 관련주들은 가격제한폭까지 밀려나며 고전했습니다.
2차전지주가 다시 한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올라 갈까요? 방향성 확인을 위해 꼭 체크해야 할 2가지, 찐코노미에서 확인해 보시죠.
또 지난주 후반부터 에코프로, 포스코, LS 등 이차전지 관련 그룹주들이 극심한 변동성을 연출하고 있다는 점도 국내 증시에 한정된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 펀더멘털 이상의 움직임을 연출하고 있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인 만큼, 주에도 2차전지주들의 수급 변화가 증시 전반의 수급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업종 관점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및 수급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6월 말을 기점으로 에코프로 그룹주들이 전 고점을 돌파한 이후 8월 MSCI 지수 편입 기대감도 재차 맞물리면서 개인을 중심으로 한 시장의 수급이 해당 그룹주로 몰렸던 상황이다.
또 중국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내수 소비 자극 조치 등 경기 부양을 강조했다는 점도...
이에 에코프로를 비롯한 국내 2차전지주 전반이 약세를 기록한 겁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약세를 보였다가 전장 대비 0.42% 오른 3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전날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회사 측은 장 마감 뒤 해명 공시를 통해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에 투자 심리도 냉각돼 개장 직후 6.37% 하락한 33만8000원까지 떨어졌으나, 저가에...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지수는 정체될 것으로 보이겠지만,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수급이 재차 집중되고 있는 엔터주, 테슬라발 호재 및 수출 실적 호재에도 수급 부담으로 업종 내 주가 변동성이 극심한 2차전지주 등 업종 및 테마 간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했다....
전반적으로 지수는 정체될 것으로 보이겠지만,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수급이 재차 집중되고 있는 엔터주, 테슬라발 호재 및 수출 실적 호재에도 수급 부담으로 업종 내 주가 변동성이 극심한 2차전지주 등 업종 및 테마 간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