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본산 스테인리스 스틸 후판의 반덤핑 조사와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후판은 석유화학, 조선, 발전, 반도체 등의 산업용 원자재로 쓰이는 철강 제품으로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000억 원 정도다.
현재 우리 정부는 닛폰스틸 스테인리스, 닛폰야킨 공업, JFE스틸 등 일본 업체에...
특히 고부가 컬러제품의 비중을 41%에서 44%까지 확대했으며 조선 후판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을 강화했다.
판매량으로 보면 봉형강이 88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후판이 24만 톤으로 10%가량 늘었다.
동국제강은 4분기 전략에 대해 “시장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요 창출과 기술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조선용 후판 및 자동차강판을 제외한 열연, 일반 냉연 및 건설용 후판 하락압력이 지속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4분기 판재류 ASP 또한 2만 원 이상 하락할 전망”이라며 “동시에 전반적인 내수 부진, 특히 재고 해소를 위해 실시한 10월 철근 감산(5만 톤)의 영향으로 현대제철의 4분기 철강 판매는 535만 톤에 그치며 별도 영업이익은 738억 원을 기록할...
현대제철은 현재 조선사 후판 가격에 대해 8만 원대에서 협상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자동차 강판 가격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은 내년도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았다.
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이 4분기에 안정화하고 있고, (그래서) 내년 2분기를 저점으로 상승곡선 탈 것으로 내부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실적 부진에 대해 판재류 부문에서 철광석 가격이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며 "반면, 자동차 강판ㆍ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반영이 난항을 겪으며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봉형강 부문에서도 건설 시황 둔화로 철근ㆍ형강판매가 감소하고 단가도 하락하면서 매출액과 손익의 부진이 심화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24일까지 열연, 냉연, 전기강판 등 8개 제품군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아 모든 철강 제품군에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소비자에게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2001년 도입한 제도다.
환경성적표지...
호실적 발표와 함께 이튿날엔 회사가 보유한 STS사업부와 TMC사업부, 후판가공사업부 등을 물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사업부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3월 철강재 가공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포스코에스피에스(가칭)’로 재출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에 대해 “분할 회사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상의 충돌 등을 방지해 사업 수행의 유연성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8일 STS사업부, TMC사업부, 후판가공사업부 등 철강재 가공 및 판매 사업을 물적 분할해 ‘포스코에스피에스’를 설립하기로 했다. 분할 기일은 내년 3월 31일이다.
포스인터내셔널이 이번 분할을 결정한 것은 철강재 가공 사업부문에 적합한 경영 시스템을 확립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5%↓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573억…전년比 15%↓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현대삼호重 임금협상 타결로 생산 재개
△현대로템, 1500억원 국내 사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포스코인터내셔널, STS·TMC·후판가공 등 회사 분할 결정
△에스원, 3분기 영업익 491억6500만원…전년比 6.31%↓
△도화엔지니어링, 페루 신공항 건설 PMO사업...
하지만 여전히 후판(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 등 일부 제품가격 인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후판가 7~8만 원가량 인상 요청하고 있지만, 조선업계의 경우 조선용 후판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어 소폭 인상 선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호조, 포스코건설의...
하지만 조선업계의 경우 조선용 후판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어 여전히 일부 제품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호조, 포스코건설의 플랜트 사업 공정률 상승, 포스코에너지의 전력 판매단가 상승 등에 따른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실적 호조로 9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포스코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후판 가격에 대해 "상반기에 원료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해서 현재 7~8만 원가량 인상 요청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선사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소폭 인상 선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계약 건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계약 유지를 해서 하반기에도 유지 또는...
중국 안산강철그룹의 ‘이중층 예비소결 공정을 통한 배출량 감소’, 중국 제철공사(CSC)의 ‘잔여 응력기술을 통한 철강품질 향상 기술’, 중국 헤스틸그룹(HBIS Group)의 ‘연속 주조 후판 슬래브 중량 감소 기술’이 후보로 뽑혀 포스코와 경쟁하게 됐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의 혁신상’ 부문 외에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커뮤니케이션...
올 들어 원자재(철광석) 가격이 30~40% 오른 상황에서 성사된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상은 한창 줄다리기 중인 조선용 후판가격 협상에도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상만으로도 포스코와 현대제철 두 회사는 총 4000억 원대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최근 한 국내 완성차업체와...
정 연구원은 “미국 내 풍력 시장 규모는 2019년 12GW, 2020년 15GW 수준으로 전망되나, 미국 내 풍력 타워 기업의 캐파는 8GW 수준에 불과하다”며 “연평균 4~5GW 규모의 풍력 타워를 수입한 것으로 추정하며, 미국 내 후판 가격 상승으로 미국 풍력 타워 기업들의 원가경쟁력이 하락하면서 풍력 타워 수입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향 수입산...
특히 선제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최초의 냉간압연강판, 후판, 전기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라질에 CSP제철소를 세우는 등 글로벌 기업경영을 앞세워 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골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철강 자재에 관하여,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모든 건축 이해관계자의 편익증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