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연체율 상승으로 부실 조합이 늘고, 직원 횡령 등 내부통제 문제까지 겹친 상황에서 이번 선거는 신협 경영 환경 정상화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 후보자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장 △송재용 남청주신
특검팀, 특가법상 배임 혐의 적용“ESI&D, 22억 상당의 이익 취득”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김건희 여사 가족, 전·현직 양평군 공무원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4일 김 의원과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 오빠 김진우 씨, 전직 양평군 주민지원과장 A 씨, 현직 양평군
작년 금융권 성과보수 1.4조…금감원, 제도 개선 착수4대 금융 환수 기준 명문화 했지만 법적 분쟁에 작동 한계 전문가 "강제 환수보다 '주식 보상' 등 현실적 대안 필요"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등 금융사고 발생 시 임원 성과급을 회수하는 '클로백(Clawback)' 제도 실효성 제고를 주문하며 고삐를 죄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주요 금융지주사가 관련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총 14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미구축(4건) △운영실태·평가 미보고(6건) △검토(감사)의견 미표명(4건) 등이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위반 건수(14건)는 2019년부터 최근 5년 회계연도 위반 평균인 약 2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청렴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을 전반적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가 평가체계 개편 이후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최근 수년간 이어진 조직 신뢰 회복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교육청은 23일 권익위가 발표한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매니저 갑질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22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를 취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나래가 지인들을 초대해 열던 이른바 '나래바'의 준비와 뒷정리, 손님 응대까지 대부분 매니저들의 몫이었다는 주장을 전했다.
폭로에 따르면 매니저들은 수산시장과 장거
2심, ‘리한 50억 대여’ 유죄서 무죄로 판단 法 “한국타이어의 평판을 스스로 망친 것”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금융감독원은 올해 기업 결산을 앞두고 기업과 외부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 및 공시, 기말감사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감사 전 재무제표를 법정 기한 내 제출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기준을 충실히 지키는 한편, 회계오류는 발견 즉시 정정해 공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주권상장법인,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비상장법
추징금 4억3000여만원도 구형특검 "피해 회복 쉽지 않아"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8년과 추징금 4억3000여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배우자도 1심 무죄 뒤집혀 집행유예法 "가족회사 악용해 비자금…중형 불가피"
방송인 박수홍 씨의 소속사를 운영하며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씨의 친형 박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 원칙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고 내부자 거래와 공시 위반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한다. 주주보호 제도 개선과 회계·공시 원칙 정비를 통해 투자자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성과를 향유하는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서면자료에서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아웃의 시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신규 검사 4명을 새로 임용하면서 출범 4년 만에 처음으로 검사 정원을 충원했다.
공수처는 19일 노홍섭 대전유성경찰서 경감(변호사시험 4회), 김준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변시 6회), 정수진 공수처 수사관(변시7회), 이재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변시9회)를 22일 자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공수처는 2
곗돈 탔다!
정확히 그 뜻을 이해하진 못했지만 두둑한 봉투와 활짝 웃는 부모님, 그리고 온 가족이 저녁 외식에 나섰던 그 행복함은 여전히 기억하는데요. ‘곗돈’이란 참 즐거운 것이었죠.
하지만 사건·사고 기사 목록에 들어가 있는 곗돈과 계주, 계모임은 결코 ‘즐거움’ 따윈 없었는데요. ‘사기’, ‘횡령’, ‘잠적’, ‘도주’ 등과 함께였죠. 이번에
조합원 428명에게 208억 가로채⋯56억 횡령 혐의도1·2심서 징역 20년⋯대법, 피고인 ‘양형부당’ 상고 기각
허위 과장 광고로 지역 주택 조합원을 모집해 208억 원을 편취한 대행사 대표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사기 혐의로 기소
17일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진행김인 회장 연임…1167표 중 921표, 득표율 78.9%주요 요직 두루 거쳐…경영·조직 안정화 능력 입증MG자산관리회사 출범으로 건전성 관리 성과부실 문제 여전히 최대 리스크…과제 산적
자산 290조 원 규모의 새마을금고를 4년간 이끌어갈 중앙회장으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 주요 보직을 거치며 쌓은 인적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가 방송인 박나래 사태와 관련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위는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 박나래 씨(이하 '박나래') 사태와 관련하여 이번 사태로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공식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2025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소속 감사 실무자 23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가상의 내부 감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문서, 이메일, 메신저 대화, 이미지 파일 등 다양한 전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법인카드 부정 사용,
‘놀운 토요일’에서 하차한 박나래의 모습이 대거 편집됐다.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은 ‘2011 완소남’ 특집으로 로이킴, 대성, 비투비 서은광이 출연해 멤버들과 받아쓰기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특별하게 차려입은 의상을 소개하며 캐릭터 어필 나섰지만 박나래의 캐릭터는 소개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박나래는 멤버들과 잡힌 풀샷에서는 모습
개그우먼 박나래가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이번에는 ‘4대 보험’ 미등록 의혹에 휘말렸다.
13일 문화일보는 박나래 전 매니저의 주장을 바탕으로 박나래가 두 매니저의 4대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전 매니저는 “지난해 9월부터 박나래와 일했다. 계속 4대 보험에 가입시켜달라고 했지만 안 해줬다”라며 “4대 보험에 가입된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