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애국테마주 수급 쏠림…형지엘리트ㆍ모나리자ㆍ에넥스 등 ‘上’

입력 2026-07-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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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편집 이미지. (출처=챗GPT)
▲AI 기반 편집 이미지. (출처=챗GPT)

애국테마주에 수급이 쏠리는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 시장에서는 모나리자, 비비안, 에넥스, 에이엔피, 주연테크, 형지엘리트 등 6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PN풍년, 동일스틸럭스, 삼익제약, 손오공, 형지I&C 등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6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모나리자, 비비안, 에넥스, 에이엔피, 주연테크, 형지엘리트다.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2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한 애국테마주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 모나리자는 생활용지·위생용품 업체로, 과거 일본 제품 불매운동 국면에서 국산 소비재 관련주로 거론된 바 있다. 최근 저시총 종목에 대한 단기 수급이 겹치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비안은 29.94% 상승한 1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비안은 속옷·의류 관련주로, 전날에도 강세를 보였던 애국테마주 흐름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에넥스는 29.95% 오른 2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넥스는 주방가구와 인테리어 가구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시장에서는 주거·건설 경기 회복 기대보다는 저시총 종목군에 대한 순환매와 애국테마주 수급이 맞물리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에 이어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엔피는 29.85% 상승한 435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엔피는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을 영위하는 전자부품 기업이다. 최근 저가주·저시총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매수세가 몰리는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자부품주로의 순환매가 더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형지엘리트는 29.86% 오른 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복·의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형지그룹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형지I&C와 형지글로벌이 함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그룹주 동반 강세가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애국테마주 열풍의 여파로 해석된다.

주연테크는 30.00% 오른 10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PN풍년, 동일스틸럭스, 멤레이비티, 삼익제약, 손오공, 엑시온그룹, 원풍물산, 좋은사람들, 진영, 형지I&C, 형지글로벌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PN풍년은 전 거래일 대비 29.81% 오른 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PN풍년은 압력솥과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생활용품 업체로 애국테마주로 분류된다. 손오공은 29.98% 오른 2285원, 좋은사람들은 29.90% 오른 530원. 형지I&C는 29.93% 상승한 2865원, 형지글로벌은 29.90% 오른 656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삼익제약은 29.84% 상승한 5570원에 마감했다. 최근 정부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 검토 기대가 제약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중소형 제약주로 수급이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익제약은 제약·바이오 섹터 내 저시총 종목으로 분류돼 정책성 이슈가 부각될 때 주가 탄력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엑시온그룹은 30.00% 오른 94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엑시온그룹은 앞서 저시총 종목군 순환매가 유입될 때마다 변동성이 커졌던 종목이다. 이날도 뚜렷한 신규 공시 재료보다는 단기 수급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동일스틸럭스는 29.97% 상승한 1583원, 진영은 29.96% 오른 1093원, 멤레이비티는 30.00% 오른 1053원, 원풍물산은 30.00% 상승한 33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에스아이리소스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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