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상 혜란 다윈·고(故)남세우의학상 피터 박·사회봉사상 제라딘 라이언공학상에 여성 최초 수상자…워싱턴대 이수인 교수
호암재단은 '2024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54) 등 6명이 선정됐다고 호암재단이 3일 밝혔다. 삼성호암상은 학술, 예술, 사회봉사 등 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이들을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혜란 다윈(55) 미국 뉴욕대 교수(과학상...
음악회에는 올해 삼성 호암상 예술상을 받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박수예(바이올리니스트), 이해수(비올리스트), 한재민·이원해(첼리스트), 박재홍(피아니스트) 등 신예 연주자들이 함께했다.
조성진은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젊은 거장'으로, 국제무대에서 한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올해 주요 연사로 필즈상 수상자인 싱퉁야우(Shing-Tung Yau) 미 하버드대 교수, 물리학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 메달’을 수상한 김필립 미 하버드대 교수, 복합산화물의 물리적 특성 연구로 2013년 호암상을 수상한 황윤성(Harold Y. Hwang) 미 스탠퍼드대 교수, 2009년 홈볼트 연구상 수상자인 지강수오(Zhigang Suo) 미...
한편, 마가렛은 마리안느와 함께 국민훈장(모란장), 호암상 사회봉사상, 만해대상 실천부문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예국민증을 수여받았으며, 명예 전남도민으로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가 수여하는 간호대상을 수상했으며, 간호협회 명예회원이다.
간호협회는 마가렛과 마리안느 두 간호사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남 고흥군...
그는 "호암상을 처음 만들 때는 범(汎)삼성가인 CJ, 신세계 등에서도 출연을 했기 때문에 삼성 이름 대신 호암이라는 이병철 창업회장의 호를 썼다"며 "지금은 CJ, 신세계는 빠지고 삼성 일부 관계사에서 기부하는 돈으로만 상을 운영하므로 삼성 일반 주주 입장을 고려한다면 삼성을 빠뜨릴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 기초과학 분야 시상 확대 제안 “호암상 한 단계 더 발전시켜”호암재단, 신라호텔서 시상식…개인 5명, 단체 1곳 메달ㆍ상금 수여임지순 교수·조성진 피아니스트 등 수상…삼성 사장단 50여 명 총출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재계는 삼성호암상의 역사와 전통을 고려할 때 이 회장이...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인재양성·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0년 제정했다.
이 선대회장은 일가족과 매년 시상식에 참석해왔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듬해인 2015년부터는 이 회장이 호암상을 챙겼다. 그러나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다 6년 만인 지난해 다시 찾았다.
이 회장은...
호암재단은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을 수여하며 오는 6월 1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호암재단은 1991년부터 삼성호암상을 통해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업적을 이룬 한국계 인사를 현창해 왔다. 올해 제33회 시상까지 총 170명의 수상자에게 325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9년 미국 최고민간인공로훈장, 1987년 인촌상, 1992년 호암상, 1995년 태국 프린스 마히돌상, 2001년 일본 니케이 아시아상, 2002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 2009년 서재필의학상,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추대됐으며, 2002년 미국 학술원(NAS) 외국회원, 2009년 일본 학사원 명예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호암재단은 매년 삼성호암상 수상자 등 각계 명사를 초청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강연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름 및 겨울방학 시기에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강연은 '과학으로 보는 세상', '인문과 예술', '미래를 만드는 꿈' 등 최신 과학, 인문 지식과 장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국가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삼성호암상 과학 분야 시상을 확대했다.
기존 1명에게 시상하던 호암과학상을 △물리·수학 △화학·생명과학 2개 부문으로 늘렸다.
삼성은 공학이나 의학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려 산업 생태계의...
지난 1979년 미국 최고민간인공로훈장, 1987년 인촌상, 1992년 호암상, 1995년 태국 프린스 마히돌상, 2001년 일본 니케이 아시아상, 2002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2009년 서재필의학상,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추대됐다. 또한 2002년 미국 학술원(NAS) 외국회원, 2009년 일본 학사원 명예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펫 겔싱어 인텔 CEO 미팅, 삼성 호암상 시상식 참석 등 적극적인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2030년 파운드리 시장 1위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는 만큼 이 부회장의 향후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 제일과 사회 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ㆍ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기리기 위해 1990년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했다. 호암재단은 이날 호암상 수상자인 개인 5명과 단체 1명에게 각각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씩을 전달했다.
과거 호암상 시상식에는 고(故)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삼성호암재단은 3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2년도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 5명과 단체 1개에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씩 총 18억 원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 지인과 상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호암상의 주인공은 △과학상(물리ㆍ수학 부문) 오용근(61) 포스텍 교수 △과학상(화학ㆍ생명과학...
호암재단은 매년 삼성 호암상 시상식 전후로 전국의 주요 대학, 고교를 방문해 강연회를 열었지만,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강연회를 열지 못했다.
다만 올해는 비대면 행사를 진행해 여름방학 기간 현장 및 방문학습의 기회가 사라진 전국의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강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호암재단...
올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수상자 부부, 호암재단 이사, 호암상 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해외 체류 중인 공학상, 의학상, 사회봉사상 수상자는 국내의 가족들이 대리 수상했다.
시상식은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김기문 포스텍 교수의 심사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 소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앞서 봉준호 감독은 지난 6일 호암재단이 선정한 ‘2021 삼성호암상’ 수상자 6인 중 예술상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은 3억원이다.
봉준호 감독은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써달라”라며 상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이는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바른손이앤에이 측은 “이는 한국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 온...
호암재단은 지난해 상 제정 30주년을 맞아 국가 과학기술 역량 육성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호암과학상을 물리·수학 및 화학·생명과학 2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 상의 장기적 발전과 국제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상 명칭을 '삼성호암상(SAMSUNG HO-AM PRIZE)'으로 변경했다. '글로벌 기업' 삼성이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