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 12일 부산서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특별강연회' 개최

입력 2025-07-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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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 포스터 (자료제공=호암재단)
▲강연회 포스터 (자료제공=호암재단)

호암재단이 12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호암재단은 매년 국내외 최고의 석학을 초청,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당 강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전국 순회 형식의 특별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모운지 바웬디 MIT 석좌교수와 2012년 삼성호암상 수상자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강연한다.

모운지 바웬디 MIT 석좌교수는 '퀀텀닷: 호기심에서 기술로'라는 주제로,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로서의 삶과 연구 여정을 소개하고, '퀀텀닷'이라는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설명하며, 이 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 강연한다. 모운지 바웬디 교수가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 석좌교수는 '나노기술, 우리 삶의 무엇을 어떻게 바꿔줄까?'를 주제로, 나노기술의 개념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사례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과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발표한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 전국 순회 특강의 일환인 본 강연회는 부산∙경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석학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접하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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