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센터필드서 사랑 나눔 음악회 성료

▲20일 서울 강남 센터필드 야외광장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20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야외 광장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랑 나눔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이 창단하고 하트하트 아트앤컬처에서 운용하는 국내 대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과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 공연장에서 공연했다.

또 2022년 삼성호암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파리 패럴림픽에서 연주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1시간 동안 센터필드 야외 광장에서 열렸다. 총 37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1300여 회 국내외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운영사인 하트하트 아트앤컬처는 지난달 설립됐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안정적 자립을 실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단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용 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