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국헌문란 목적…단전‧단수 지시”변호인 “계엄 상황…행안부 장관 역할”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후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측이 첫 정식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7일 이 전 장관에 대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석곤 소방청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해 특별검사팀의 정식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직위가 해제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청은 허 소방청장의 직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검의 수사 개시 통보에 따른 것이다.
소방청은 이영팔 차장도 같은 사유로 직위를 해제했다. 대신 김승룡 강원소방본부장을 소방정감으로 승진시키며 소방청 차장에 보임했다.
허석 전 전남 순천시장이 순천시의 '쓰레기 소각장' 추진에 잇따라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최근 허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쓰레기 소각장을 해당 지역 주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정책은 시민에게서 나오고 시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시민이 반대하는 정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하달한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후 2시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28일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내란중요임무종사, 직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삼청동 안가회동 엮여⋯위증 혐의도“미수라고 볼 수 없는 여러 구체적 행위⋯충분히 법리 검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28일 오후 서울고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1시 47분께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권리
계엄 직후 경찰청장‧소방청장에 전화피의자 신분 출석…헌재 위증 혐의도‘내란 공모’ 판단 시 영장청구 가능성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5일 ‘계엄 가담‧방조’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기각 이틀 만에 재조사⋯GPS 조작 등 은폐 정황도‘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수사도 박차⋯허석곤 소방청장 소환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3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재소환했다. 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지 이틀 만이다.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은 이날 오후 김 사령관을 피의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시설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거나 공공안녕과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체포' 원칙으로 단호히 조치하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국민 모두가 큰 관심과 걱정 속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진술을 했다. 그는 “‘요원을 빼내라’고 했던 시점에 요원들은 국회 본관 안에 있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곽 전 사령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 국조특위’(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일부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한 의혹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이 전 장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 국조특위’(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관련 질의를 했지만 “증언하지 않겠다”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14일 허석곤 소방청장을, 16일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17일 이영팔 소방청 차장을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허 청장에게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국민들이 설 연휴기간 불안감 없이 온전히 쉬실 수 있도록 모든 정부기관이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24시간 상황관리 및 정보공유를 하고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대응하는 등 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현안 해법
유도 선수 허미미가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후손으로 밝혀진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미미는 일과를 마치고 김정훈 감독과 대구의 한 마을을 찾았다.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허미미의 메달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어 눈
윤석열 대통령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한 15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인사들은 참석했으나, ‘친일 뉴라이트’ 논란 속 야당 대다수와 광복회의 불참으로 경축식은 ‘반쪽’으로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유도 선수 허미미가 한국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 김하윤, 안바울, 김지수, 이준환, 김민종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허미미는 파리올림픽 결승에서 지도를 받고 패한 것에 대해 “제가 위장 공격한 줄 몰랐다.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당시 심경
윤석열 대통령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한 데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정부 주관 광복절 경축 행사를 하루 앞둔 14일까지도 대통령실과 광복회 간 갈등,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역사관 논란은 좀처럼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8·15 광복절 경축식이 나뉘어 열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독립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의 가치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딴 유도 대표팀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귀국 후 첫 일정으로 독립투사였던 현조부(5대조)의 묘소를 찾아가 참배했다.
허미미는 6일 오전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있는 현조부 허석(1857~1920) 의사의 묘소를 찾아가 참배했다.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2021년 여름, 친구를 따라서 사격장에 갔다가 처음 총을 잡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우연히 잡게 된 총을 가지고 세계 제1의 사수가 됐다. 바로 16살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의 이야기다.
"2021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제게 '한국 국가대표로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유언을 남기셨어요." 할머니의 유언대로 그는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연고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유도에 첫 메달을 안겼다.
허미미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상대로 지도 3개를 받으며 아쉽게 반칙패했다.
그래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에 대회 첫 은메달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