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열수송관 누수로 인해 시민께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우리 공사는 해빙기 기간 중 집단에너지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긴급복구 체계 등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추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빙기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전국 32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내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이완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취약공종(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부, 장대옹벽 등) 및 흙막이·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3월 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900여 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 건설현장은 공사장 지반이 약화해 굴착 사면의 붕괴, 콘크리트 펌프카 등 건설기계·장비의 전도, 가설 시설물의 붕괴 등에 대비한 안전조치 강화가 요구된다.
고용부는 우선 19일부터 원·하청이 합동으로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닛산은 설 연휴와 해빙기를 맞아 ‘안전하게 겨울나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닛산-인피니티는 이번 캠페인이 진행되는 약 50일간 전국의 닛산 서비스 센터와 인피니티 서비스 센터를 찾는 사고차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10만 원권 정비상품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사고차를 입고한 고객들에게 사고차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차...
덱스터 관계자는 "과거 '몽키킹' 시리즈, '쿵푸요가', '서유복요편' 등 주요 영화 흥행작의 메인 VFX를 담당하여 중국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냈고, 그 평가로 꾸준히 수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사드 해빙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그간 미뤄져 왔던 수주 논의들이 재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덱스터는 대중국 사업으로 영화 시각특수효과 이외에 다양한...
중국과의 사드로 인한 긴장 관계가 해빙기에 이르렀다고 하지만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은 달라지지 않고 있다.
반면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BYD와 CATL 등은 약진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BYD, 파나소닉에 이어 3위에 오른 CATL은 지난해 말 유럽에 배터리 공장을 착공, 2020년까지 제품 생산량을 현재의 6배로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중국 정부의 사드 관련 한중관계 해빙기와 관련 코오롱인더의 중국 사업에 대해 “중국과의 거래는 원래 기복이 없었다”며 “오늘 사장단 회의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업계의 사드 영향은 없다”고 답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조8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늘었다....
넥스트아이의 주가가 상승세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화장품 사업 매출액이 143억 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해외 화장품 매출 성장세가 주목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넥스트아이는 전날보다 14.36% 오른 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유미도그룹의 도움으로 3분기부터 본격적인 중국 판매를 시작했다”며...
심천시휘미창무역유한회사 관계자는 “중국내 한국산 화장품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드 해빙기에 발맞춰 품질이 좋은 한국산 화장품을 공급할 수 있게돼 기대가 크다”며 “중국내 중ㆍ고가 화장품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장의 반응이 좋을 경우 바이온 화장품사업의 중국지사화까지 고려하고...
여기에 최근 해빙기를 맞은 중국의 한한령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 판권 판매가 재개될 경우 내년에만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40%의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며 "이는 전체 매출 중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스튜디오 드래곤 상장 예정일은 24일이다.
중국 정부와의 사드 해빙기 조짐이 보이지만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는 아직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외국인 관광객 수와 외국인 관광객 1인당 지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으며 방문지역이 서울과 제주로 쏠리는 등 국내 관광산업의 당면 과제를 되짚어보고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외국인...
한중 관계 정상화 합의 후 첫 주말인 5일 서울 명동 거리가 북적이고 있다. 양국은 지난달 31일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 공동 문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업계에서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1년 넘게 지속된 냉각기가 풀릴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박 연구원은 과거 중국과 다른 나라의 분쟁 사례를 들어 한∙중관계 해빙 가능성을 진단했다. 2012년 중국과 일본의 분쟁으로 중국인의 일본 출국자 숫자가 11개월 연속 줄어들었던 사례다. 2013년 9월 러시아에서 여린 G20 정상회의에서 열린 양국의 정상회담 이후 해빙기를 맞았다. 이후 2013~2015년 중국인의 일본 관광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2014년 남중국해 문제로...
특히, 국내는 연평균 강우량의 약 3분의 2 정도가 여름철에 집중 발생되고, 해빙기 동결융해 현상 등으로 도로절토사면이나 그 인접 사면의 붕괴가 잦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국책사업으로 국내 도로사면에 대하여 위험순위를 정하고 순차적인 위험낙석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과거 주력제품으로 사용되던 임시용 가설앵커가 빠른...
이때가 골프 산업의 해빙기였다.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에는 골프 산업이 황금기를 맞았다. 체육부 장관을 지낸 탓인지 골프에 애착이 남달랐다. 1988년 청와대로 입성하면서 골프연습장을 틈만 나면 찾았다. 골프장 인허가권을 청와대 내인가에서 시·도지사로 위임해 골프장 건설 붐에 불을 붙였다. 6공 시절 당시에 인허가를 받은 골프장만 139개소. ‘6공은...
해빙기를 맞아 토사 붕괴나 근로자 추락 예방조치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건설현장 500여 곳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1002개 주요 공사현장에 대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해빙기 건설현장 집중감독'을 한 결과, 547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감독결과 전체 감독대상의 96%인 957개 건설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이...
이어 “국토부는 국민안전과 불편해소라는 본연의 임무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며 “항공‧철도‧버스 등 다중이용교통시설의 안전운행·방호·보안강화, 터널‧교량 등 시설물 해빙기 특별 점검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강 장관은 또 해외건설 수주에 대해서는 국내 상황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발주국 동향 파악, 정부 간...
아르바이트 청년 등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준수 등 법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고 근로감독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건설재해에 취약한 봄철 해빙기를 전후해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감독 실시와 본격적인 임단협을 앞두고 산업현장에서 노사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도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