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해경을 외청으로 두고 있는 해수부에도 해경경찰국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다만 추후 행안부가 경찰국을 신설한 후 논의가 있을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자문위원회는 해수부에 해경에 대한 지휘체계를 만들라고 권고한 바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경찰은 인원이 14만 명에 달하지만, 해양경찰은 1만3000명에...
지난 4일 새벽 제주 성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와 관련해 50대 남성이 방화 혐의로 해경에 붙잡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박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새벽 성산항에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 씨의 방화 혐의와 차량...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해경국과 한중 어업협정수역에서의 조업 질서 유지와 불법 조업 근절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으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임창현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해경과 공조해 헬기, 드론, 연안 구조정 등을 동원하고 수중 탐색까지 진행한 끝에 조양 일가족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가 심하지만 신원 확인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 의뢰를 거쳐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 인양한 승용차 정밀 감정을 의뢰해 교통사고 흔적이나 차 고장 여부도 확인할...
앞서 경찰과 해경은 55t급 바지선과 25t급 크레인선 등을 동원해 10시 15분부터 차량 인양 작업을 시작했고, 오후 12시 20분쯤 인양을 마쳤다.
교육부는 현재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가정학습을 포함한 '교외체험학습'을 법정 수업일수(초등학교 190일)의 30%인 57일을 넘지 않는 선에서 신청,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외체험가능 일수는 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다르며...
경찰과 해경은 55t급 바지선과 25t급 크레인선 등을 동원했다. 잠수 요원들도 동원됐다.
승용차는 전날 오후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발견됐으며 가두리양식장 끄트머리에서 차가 거꾸로 뒤집힌 채 앞부분이 펄에 박혀 있었다.
썰물이었던 발견 당시 수심이 10m가량이었으며 이날 오전에는 만조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인양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완도해경 인양 계획을 수립 중인 경찰은 29일쯤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조양의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이들 가족은 제주가 아닌 완도에서 일주일간 머물렀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신지면 명사십리 인근 한 펜션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 행방이...
수중 수색 요원들이 잠수를 통해 아우디 차량임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앞서 오후 3시 20분께 조씨가 몰던 은색 아우디 차량 앞 라디에이터 덮개로 추정되는 부속품이 발견된 위치와 20~30m 떨어진 곳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 휴대전화 신호가 최종적으로 잡힌 기지국과도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완도해경과 협의해 인양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병주 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 TF 단장은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이 사건을) 정쟁으로 몰고 가 인내하는 것도 한계라 당에서 TF를 만들었다"며 "16일 국방부와 해경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당시 월북 판단을 번복하고 유감을 표명했는데 새로운 증거나 정황을 제시하지 않았고 월북 의도가 없었다는 명백한...
해경은 소방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해 차량을 견인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 차량만 있고 타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며 “차주와 연락해 당시 차량을 운전한 사람과 동일인인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와 측도를 잇는 유일한 도로 인근의...
유족 측이 요구한 정보는 피살 이후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록과 당시 참석자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당시 '해경왕'이라 불리며 해경에 월북 수사 지침을 내렸다는 의혹을 받는 청와대 행정관의 이름이 포함된 자료 등이다.
9월 22일 청와대와 국방부·해경·해양수산부와 주고받은 보고·지시 관련 서류, 22∼28일 청와대가 국방부...
A양은 실종 1시간 10분 만인 오후 6시 33분쯤 육상에서 1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다. 해경이 발견할 당시 A양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태안해경은 튜브가 뒤집히며 아이가 파도에 휩쓸려 갔다는 목격자들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 의원은 "국가 기관이 직접 접수한 대통령실 공문은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다"라며 "해경·국방부 등 국가 기관이 접수 받은 청와대 지침 전부는 국회가 자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안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기관이 접수 받은 청와대 지침 공문을 모두 요구했다"며 "사건의 실체가 점점 밝혀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와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께 오해를 드린 데 대해 해경 지휘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순수한 뜻을 존중하지만 현재 감사원 감사 등 진상 규명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일괄 사의는 반려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포함한 치안감...
24일 해경청에 따르면 정 청장을 포함해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9명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해경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지 1주일 만에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북한의 통신 신호와 해상 표류 예측 결과 등이 주요 근거였다. 또 이 씨가 사망하기 전 도박을 했고...
그는 “2020년 10월 말 청와대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했는데, 그 청구는 문재인 대통령에 보고하고 나서 죽을 때까지 그 시간 동안, 과연 6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대한민국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가 방점”이며 “지난주 목요일에 월북에 대한 증거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경은 국방부는 왜 월북이라고 발표했는지, 즉 월북 조작에 관해서 계속...
TF는 당시 국방부와 해경이 자진 월북으로 판단한 정황 세 가지도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구명조끼는 야간 당직자들이 필수로 착용했다고 하니 월북 시도 증거로 볼 수 없고, 부유물도 배에서 준비한 것인지 바다에서 우연히 잡은 건지 분별할 수 없으며, 슬리퍼도 바다에 뛰어들려고 벗은 건지 다른 사람 건지 확정이 안 된 단계였다”며 “해경과...
서주석 “이례적으로 아주 긴 SI 첩보”‘北피살 공무원’ 해경 수사 결과 반박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안보실장을 지냈던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와 관련 “첩보로 전달된 상황을 보면 (월북) 정황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전 차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종자는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