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중앙119구조본부에 수리온 헬기 2대 납품계약 체결

입력 2023-11-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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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19구조본부 수리온 헬기.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중앙119구조본부 수리온 헬기.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7일 중앙119구조본부와 약 620억 원 상당의 수리온 헬기 2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 수리온은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계기비행 장치와 2중 4축 비행자동조종장치, 야간비행에 특화된 계기·항법 장치가 적용됐다.

또한, 탐색구조 방향 탐지기와 화재 진압을 위한 배면 물탱크, 산소공급 장치, 심실 제동기 등이 포함된 응급의료장비,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외장형 호이스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산악 구조, 구급 환자 이송,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대형화재 및 건물 진화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되고 있다.

KAI에 따르면, 수리온 관용헬기는 2013년 경찰헬기를 시작으로 해경헬기, 소방헬기, 산림헬기 등 지난 10년 동안 총 32대가 계약됐다.

이외에도 KAI는 수리온의 해외 수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13일부터 17일까지 열렸던 두바이 에어쇼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이며 국제무대에 첫 데뷔하기도 했다.

KAI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 자립화를 이룩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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