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탐방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탐방단은 출정식을 열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출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탐방은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조국강토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9명(11가족)을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로 초청해 특별 일정을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국 출장 중 충칭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에서 이달 선생의 장녀 이소심 여사와 만나면서 추진됐다. 당시 이 여사는 “해외에 있는 유공자 후손들을
항일유산은 단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역사이고, 정신이며, 우리 국민의 정체성으로 미래세대에 계승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11일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전시의 의미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항기부터 대한제국, 일제강
신세계백화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일상 속에서 태극기와 광복의 의미를 새기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5일까지 선보이는 ‘오늘의 올림’은 태극기와 광복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자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가 신세계스퀘어에서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해 상영된다. 신세계가
배우 차주영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광복 80주년 기념 '빛을 담은 항일유산'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5일 공개했다.
4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국가유산청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해 국내외 네티즌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영상은 일제 침략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활약과 당시 의병들의 활동을 기록한 1
GS25는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이다.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
항일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2주년 기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윤홍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김상옥 의사는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으로 악명 높은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그 달 22일 서울시가지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복절을 맞아 몽골 울란바토르의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한국어와 몽골어로 제작된 이번 안내서는 현재 이태준 임시 기념관에 비치돼 있고, 향후 새롭게 오픈할 이태준 기념관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안내서는 이태준의 항일독립운동 및 몽골에서의 활동, 이태준 기념공원, 이태준 가묘, 생애 등을 상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 논란과 관련해 "피임명자(김 관장)가 자진 사퇴를 거부한 만큼,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자해지해 달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독립기념관은 항일독립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맞서 국민의 성금으로 건립됐고 독립운동을 기억·기념하고 계승하겠다는 국민의 뜻이 담겼다"며 "
서울 강북구가 중국 심양시 대동구와 함께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캠프는 강북구와 중국 심양시 대동구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와 열정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구는 2000년 대동구와
행정안전부가 3·1운동 관련 오류가 담긴 카드뉴스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29일 공식 SNS 계정에 “3·1절을 맞아 뜻깊은 명소를 추천한다”는 내용의 카드뉴스를 올렸다. 3·1운동에 대해서는 “1919년 3월 1일 만주 하얼빈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과 동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조사 기간 1년 연장에 동의했다. 법적 조사 활동 기간 내 대상 사건 처리를 마무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한시적 독립기구인 진실화해위 2기 활동 기한 연장에 대해 윤 대통령이 동의한 점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활
대한간호협회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장충교회에서 전국 6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대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유관단체장 등 국내 내빈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일본간호협회(JNA), 네팔간호협회 등 세계 각국 보건의료 관련 지도자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마장 9일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158명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초청해 존경과 예우를 표명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윤 대통령의
4일간의 설 연휴동안 극장가에 263만 명의 관객이 발걸음 했지만, ‘교섭’, ‘유령’ 등 연휴 특수를 노리고 개봉한 작품이 흥행과 평가 면에서 쓴맛을 보면서 한국 영화계에 다시 한번 경고등이 켜졌다.
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63만3563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매출액은 291억 원이다. 하루 평균 65만
1930년대 비밀리에 항일독립운동을 벌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추리액션물 ‘유령’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는 주인공 박차경(이하늬)과 연인 난영(이솜)이 비 오는 극장 앞에서 서로를 말없이 마주보는 대목이다.
박차경이 독립운동에 목숨까지 걸게 된 배경에 연인 난영을 향한 지극한 사랑이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동시에, 영화가 감춰뒀던 성 소수자 코
조선총독부에서 일하는 5명의 인물이 대저택 밀실로 끌려온다. 제각각의 이유로 항일 독립운동 단체인 ‘유령’의 스파이로 지목된 이들은 일제 경호대장(박해수)의 고문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거나, 의심되는 주변 사람을 지목해야 한다.
1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공개된 이해영 감독의 ‘유령’은 조선이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지 20여 년이 흐른
"한·일 미래를 향해 협력할 수 있어야"日 향해 "역사 앞에서 겸허하고 이웃나라 상처를 공감해야"우크라이나 사태엔 “신냉전 우려 커지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임기 마지막 3·1절 기념사에서 “한·일 양국의 협력은 미래세대를 위한 현 세대의 책무”라며 “한국과 일본이 한때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를 딛고 미래를 향해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이 지난 21일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 및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99년 기념식’에서 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조소앙 선생을 필두로
☆ 우당(友堂) 이회영(李會榮) 명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목적 달성을 위하여 노력하다가 그 자리에서 죽는다면 이 또한 행복이다.”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항일투쟁과 무정부주의 운동을 전개했던 독립운동가. 국외에 독립기지 마련을 위해 여섯 형제와 일가족 전체가 전 재산(약 600억 원으로 추산)을 팔아 만주로 망명해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