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을 통해 AI 200억 달러, 방산 150억 달러 등 총 35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에너지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됐다.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의 마지막 공사인 남방파제 2단계 3공구 축조 사업을 31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은 향후 남항지구에 건설될 예정인 에너지부두 등을 보호하고 항만 운영에 필수적인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항만 외곽에 방파제 등을 축조하는
부산항만공사는 29일 오전, 칠레 산 안토니오항만공사 라몬 카스타녜다(Ramón Castañeda) 사장이 부산항을 방문해 양국 항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의 항만 운영 및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항만정보 교류 및 향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칠레 측은 특히 BPA의 스마트 터미널 운영 시스템과 항만
현대제철은 한 해의 디지털 전환(DX) 성과를 공유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3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 영역의 DX 확산을 주제로 총 131건의 과제를 접수했으며, 그중 33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원료하역부두 선석 계획 최적화 가이던스 개발
스타트업 첨단 기술 부산항에 연계부산항만공사, 신산업 진입 기회 마련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
설치항만 운영 및 풍력 모듈 사업 진출대형 HVDC 포설선·SOV 거점 확보
LS머트리얼즈와 LS마린솔루션은 20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해남군과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치항만은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대형 기자재의 조립·적재, 선박 정박 및 UC 기반 모듈 제조 기능을 갖춘 복합 인
포스코플로우·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업무협약글로벌 LNG 허브로 조성 계획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여수광양항을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3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포스코플로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광양항 LNG 벙커링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해운업계의 저탄소 연료 전환
투자액 1240억 달러…아프리카, 지역별 최대 투자처로 부상
중국의 광역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투자가 올 상반기 아프리카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자금 흐름이 되살아난 가운데, 개발도상국 지원을 축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공백을 파고들며 중국이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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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이 세계적 스마트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을 전면 도입한다.
부산항만공사는 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AI·로봇 기반 스마트항만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추고, 글로벌 물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6월 트럼프의 제재 해제로 수출길 다시 열려
지난해 말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한 시리아가 14년 만에 원유 수출을 공식 재개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리아는 서부 타르투스 항구를 통해 60만 배럴의 중질유를 수출했다. 시리아 에너지부 관계자는 “해당 중질유는 니소스 크리스티아나 유조선에 실려 원유거래회사인 BB에너지와 연계
부산항만공사는 28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5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토목컨벤션'에서 송상근 사장이 '부산항, 청년과 함께 바다를 꿈꾸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51년 창립된 국내 최대 규모 토목공학 학술단체인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한 이번 강연은 청년 세대와 부산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부산이라는 도시가 지닌 핵심
부산항만공사(BPA)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사적 태스크포스 성격의 'BPA AI 추진단'을 가동한다.
BPA는 18일 총 30명으로 구성된 AI 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경영부사장을 AI 책임관(단장)으로 하고, 지난달 1일 신설된 디지털AI부장과 기획조정실장이 공동 실무반장을 맡는다.
부산항만공사(BPA)를 비롯한 전국 4대 항만공사(BPA·YGPA·IPA·UPA)가 '제2차 항만운영 협의회'를 열고 항만 간 상생 전략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4대 항만공사는 전날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에서 지난해 울산항만공사에서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협의체 회동을 했다. 각 공사 대표단은 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형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선박을 활용한 선박 간(Ship-to-Ship, STS) LNG 동시작업 실증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대형 중심에서 연안 중심으로 LNG 벙커링 전환에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5월 23일과 29일, 거제 삼성중공업 안벽에서 국내 최초로 소형 벙커링 선박을 활용한
美 항만 ‘컨 크레인’ 80%가 중국산생산 기반 부재에 퇴출도 지지부진K-크레인, 대체 공급처로 부상
‘안보 리스크’가 통상 협상 카드를 바꾸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컨테이너 크레인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공급망 재편에 나서면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의 새로운 협상 파트너로 부각되고 있는 것. 한미 조선업 협력이 항만 장비까지 확대될 경우 한국이
한국 항만 차지한 中 크레인…보안·기술력 의존 문제혜택 준대도 비용 때문에 국산 발주 ‘주저’중공업체들 보조금 지원 목소리도해수부 “항만 부지 임대료 등 추가 유인책 고민”
미국이 중국산 항만 크레인을 ‘현대판 트로이 목마’로 규정하며 전면 교체 작업에 나선 반면 한국은 여전히 중국산 장비에 절반 이상을 의존하고 있다. 안보 리스크가 지적되는 데도 가격
국내 항만 설치 크레인 51.9% 중국산2년째 제자리 걸음美서 보안 문제 대두…국산화 노력에도 더뎌정부도 “강요 쉽지 않아”
미국이 ‘트로이 목마’로 지목하고 퇴출 수순에 들어간 중국산 항만 크레인이 국내에서는 여전히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 리스크와 산업 자립 측면에서 명백한 경고 신호임에도 한국은 사실상 ‘관망 모드’에 머물러 있다
내달 상장 앞두고 기자간담회
IPO 통해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도약영업이익 40% 증가…수소ㆍ배터리 신사업 역점공모가 1만1500~1만3500원으로↓내달 12일, 13일 양일간 일반청약
30년 이상 누적된 유통 물류 노하우와 최첨단 물류 플랫폼 기술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특화물류 시장에서 2028년도 시장점유율 50%, 2030년 600억 이상의
발보아·크리스토발 항구 등 대상228억 달러에 넘기기로 합의트럼프 “파나마 되찾겠다” 의지 표명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홍콩계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파나마운하의 항만 운영 지분을 인수한다. 파나마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없애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이 먹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