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예천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안산을에선 서정현 후보, 경기 고양을에선 장석환 후보, 경기 파주을에선 한길룡 후보, 경남 김해갑에선 박성호 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부산 서동에서는 곽규택 변호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결선을 치른다.
잊혀졌던 ‘검찰독재 종식’을 내걸며 윤석열 정부와 검찰 출신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겨냥했다. 11일 공개된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고 한 응답자의 84%가 ‘검찰 독재 종식 명분에 동의해서’라고 답했다.
여권 관계자는 “야권이 똘똘 뭉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는 한동훈 카드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등이 온다...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 맡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장 사무총장은 “서울은 나 전 의원, 경기는 안 의원, 인천은 원 전 장관이...
그는 "국민후보 경선에 도전하게 된 것은 불평등 해소와 소외계층, 약자를 위한 후보를 선발한다는 것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국민후보 오디션이 끝나자마자 보수언론은 저를 종북, 반미단체 출신으로 낙인찍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노골적인 종북 인사'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국민경선 취지를 폄훼했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2일 제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처음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조국혁신당 1호 특검발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22대 국회 개원 즉시 ‘정치검찰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도 변호사는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거기에는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언급한 사실 등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장 사무총장은 “공관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과거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 문제를 재검토해달라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공관위에 도 예비후보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원톱(One Top)’ 체제부터 공동 선대위원장을 꾸리는 방식까지, 다양한 안을 열어놓고 검토 중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선대위 구성 작업에 들어간다. 비례대표 공천까지 끝나면 국민의미래(위성정당)와 함께 선대위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한 달 앞둔 11일 경기도 고양시를 찾아, 이른바 ‘원샷법’ 통과로 고양시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11일 오후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와 함께 경기 고양시를 방문해 고양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몇 년 전 고양 일산에 상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 1번 후보는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외치던 단체 대표 출신"이라며 "이번 총선 공약이 한미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반미가 아니라면 이런 인사가 비례 1번으로 선정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시절 핵심 추진과제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을 내세운 바 있다. 법무부는 이미 조직의 방향성과 규모, 업무 등 내부 안을 마련한 상태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지난달 2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면서 이민청 설립 논의가 가시화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민청 신설을...
여권 관계자는 “공천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민주당의 공천 잡음은 자연스럽게 조용해질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기세를 이어갈 새로운 의제를 제시해야 하는데, 아직은 ‘한동훈’ 카드 외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11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4.8%p 내린 41.9%, 민주당은 4%p 오른 43.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 재직시절, 이 출국금지에 대해서 정말 모르고 보고 받은 것도 없었나”고 쏘아붙였다.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 대사 내정자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따른 공수처 수사로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진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 대사 내정자는 5일 출국금지를 풀어달라며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아울러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반도체 규제 해소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한국은행 발표자료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1년 만에 2.6% 반등했다고 한다. 나름 좋은 신호라곤 생각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우리나라는 7년째 1인당 GDP가 3만 달러대에 머물고 있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 공천을 두고 ‘패륜 공천’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관심을 끌기 위해 말초적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반응했다.
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패륜공천 얘기를 했다. 패륜이 뭐죠”라며 “형수 욕설, 배우 관련 의혹, 검사 사칭, 대장동 비리, 음주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