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HMM의 기업신용등급 평가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향 조정했다.
HMM은 24일 한기평으로부터 ‘A-‘(안정적)를 받아 기존 ‘BBB’였던 기업신용등급이 두 단계 올라,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기평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 확보 △업황...
배인해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재무 안정성 방어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커진 재무 부담과 약화된 현금창출력을 고려하면 차입 부담을 충분히 낮추기에는 미진하다”고 평가했다.
주가를 떠받치는 다른 한 축인 실적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정책,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2008년 9월 당시 연간 신용등급 상하향 배율(한기평 기준)은 15배로 20년 내 가장 높았다. 그러나 1년 만에 0.3배로 떨어지며 대규모 기업 신용등급 하락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는 견해가 많다. 상반기 신용등급은 상향 우위를 기록했지만, 악화한 기업 실적과 돈맥경화 현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성장동력 확보·수익구조 다각화 기대…성장전략 한 단계 구체화90% 넘는 프리미엄…“아쉬운 인수가격…자금 마련 비용 부담”나이스신평 “차입부담 증가”…장기신용등급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 올려한기평 “업황 반등 시기 늦어지면 신용도 하방 압력 증가”
롯데케미칼 주가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발표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신용평가업계에서는...
15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산업별 스태그플레이션 노출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한기평은 석유화학 업종이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가장 위험하다고 봤다. IT제품, 자동차부터 식품 용기까지 석유화학 제품은 생활 전반에 사용되고 있어 석유화학 실적은 세계경제와 연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도 커질...
2016년 8월에 한기평이 ICR를 ‘BB+ 안정적’으로 평가한 이후 약 6년 만에 네 단계 상향된 결과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변화된 회사의 사업 및 재무 상황을 공인기관을 통해 평가받고자 이번 기업신용평가를 진행했다.
한기평과 한신평은 ‘A- 안정적’ 등급 부여의 배경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 △양호한 이익창출력 △개선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한기평은 조정 요인으로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제고로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 추세인 점 △롤마진 하락 폭이 제한되며 양호한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점진적인 재무안정성 개선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들었다.
한기평은 재무지표 개선의 근거로 영업수익성, 순차입급/EBITDA, 차입금의존도 개선을 꼽았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철강 시황...
한기평은 "2020년과 2021년에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으나 수익성 회복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며 "기발행 자본성 증권의 조기 상환과 금리 상승으로 자본관리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신평도 "누적된 저수익성으로 인해 자본 여력이 타 대형사 대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부채 구조와 자본 여력 등을...
성태경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광주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대규모 손실과 브랜드 평판 및 수주 경쟁력 저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한 PF 유동화증권의 만기 도래로 유동성 대응능력 검토가 필요한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도 현대산업개발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이은미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을 시멘트, 철강, 조선 등의 업황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한기평은 24일 러시아사태, 원자재가격상승, 금리인상, 코로나의 엔데믹화, 새정부 출범 등 최근 대외요인 변화에 따른 업종별 신용등급 이슈를 발표했다.
우선 한기평은 러시아의 부도 위기가 여전히 높다고 꼬집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이 평가한...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최근 셀트리온의 회계감리 결과에 대해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19일 한기평은 지난 11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그룹 3사가 개발비 과대계상, 매출 및 매출채권 과대계상, 재고자산 과대계상,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미기재 등의 증선위 의결 사항을 공시한 부분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한국기업평가는 SK하이닉스(AA등급, 안정적)에 대해 재무부담 통제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부품공급 차질과 중화권 모바일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D램, 낸드(NAND) 모두 평균판매 가격(ASP)이 하락했으나 서버 및 그래픽 수요 강세에 힘입어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이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김선주 한기평 연구원은 “자기자본이 1조 원을 웃도는 등 시장 지배력이 커졌다”라고 평가했다.
IBK투자증권은 재무 건전성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위험 자산 비중이 69.1%에 달하는 데다 자기자본에서 요주의 이하 여신비율은 –0.5%로 집계됐다. 몸집을 불리면서도 건전성을 지키고 있는 IBK투자증권에 증권업계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이 밖에 위탁매매...
동국제강이 지난 10월 한신평으로부터 기업신용등급평가를 상향 조정 받은데 이어 한기평도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을 한단계 높였다.
동국제강은 지난 26일 한기평이 기업 정기평가에서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향 요인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제고된 점과 차입금...
7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 ‘코로나19 장기화, 산업별 신용도 이슈와 방향성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화관 사업환경은 ‘비우호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영화관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어든 대신 집에서 OTT를 시청하는 인구는 늘어난 영향이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OTT 서비스 결제 금액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반면, 영화관...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정기 평가에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 시현 △공장 이전 관련 자금 소요에도 재무구조 향상 △무차입 경영 기조 유지 전망 등 세 가지를 등급 상향의 평정 요인으로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업계...
한기평 사전 인증 평가 결과 지속가능 부문 최고등급 획득최대 1500억 원 발행해 친환경 사업과 협력회사 상생 협력 기금 사용
DL이앤씨가 분할 후 첫 회사채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해 지속가능 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획득했다. 채권은 이달...
현대차증권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증권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A-/안정적’의 등급을 획득했다.
한기평은 지난해 8월 현대차증권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