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갈등 중인 가운데 어도어 소속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다니엘은 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을 통해 “평소보다 좀 조용해서 걱정하는 버니즈(팬덤)들이 있더라. 걱정하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같은 글을 남겼다.
다니엘은 “요즘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버니즈분들을 위해...
8일 SNS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팬들이 모금을 통해 하이브 사옥에 보낸 시위 트럭 사진이 공개됐다. 트럭에는 “민희진 활동 보장하라” 등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옹호하는 문장이 담겼다.
팬들은 해당 트럭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클럽)는 하이브가 아니라 뉴진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하이브는 뉴진스 가치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한 레이블의 수장이 어떻게 월급 200만 원을 받은 직원과 동등할 수 있냐며 비꼬았는데요. 방송인 김어준은 지난달 29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라이브 방송에서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디 있느냐"라고 주장하기도 했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하이브를 향한 생각지도 못한...
현행 계약상 아티스트의 전속 계약 해지는 다른 기획사들과 마찬가지로 이사회의 승인을 얻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이 제안이 무리하다고 보고 거절하는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일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데뷔과정에서 나왔던 불합리한 간섭을 해결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요청사항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근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 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찬탈’ 의혹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등을 이유로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고 지난달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 대표와 부대표 A씨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뉴진스는 신곡 ‘버블검’을 발표하고 활동에...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그간 하이브의 타사 대비 멀티플 프리미엄 부여의 여러 요인 중에는 멀티레이블에 대한 부분도 있었다"며 "결국 단기에 실적 부분에서 큰 영향이 확인되진 않겠으나, '민희진 없는 뉴진스'의 퍼포먼스에 대한 확인 과정 중 주가의 변동성 확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1조 원을 넘게 주고 인수한 이타카홀딩스의 빅머신레이블 그룹과 지난해 3140억 원에 인수한 QC미디어홀딩스가 하이브 국내 레이블의 국내외 매출을 넘긴 영향이 컸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2023년은 멀티레이블 전략이 돋보이는 한 해"라며 "다수의 라인업을 통해 BTS 의존도를 낮추고 TXT, 뉴진스, 르세라핌 등 저연차...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하위 레이블 어도어 간의 내홍이 격화하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신곡 ‘버블 검’(Bubble Gum)을 작업한 뮤직비디오 감독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 감독은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민 대표와 나눈 대화 내용 캡처본을 게재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21일 오후 6시께 뮤직비디오...
외신들까지 이번 사태를 자세히 보도하며 "K팝 산업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분석을 내놨는데요.
선진 시스템으로 주목받던 멀티 레이블 체제를 운영하는 하이브의 방식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BTS)으로 K팝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하이브, 결국 무늬만 멀티 레이블이었던 걸까요? 자세한 내용을 컬피(CUL;PI)에서 확인해 보세요.
당사는 하이브 산하 전체 레이블에 친환경 앨범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비협조적인 레이블이 어도어임을 내부 구성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10. 대화시도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하이브는 민 대표와 주주 간 계약 변경과 관련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나, 민 대표가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는 질의가 하이브에 도착한 시점에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빌보드는 2022년 뉴진스가 데뷔한 직후 민 대표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도어는 자율성을 보장받고 시작한 레이블이어서 하이브의 경영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던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전날 민 대표 주도로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과 물증을 확보했다며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빌보드는 2022년 뉴진스 데뷔 직후 민 대표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도어는 자율성을 보장받고 시작한 레이블이라 하이브의 경영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던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멤버 하니와 해린을 언급하며 이들이 자신을 지지해줬다고 말한 사실도 전했다.
빌보드는 “뉴진스 멤버 2명은 K팝 내 권력 투쟁...
한편 하이브는 뉴진스가 소속된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내홍을 겪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고 민희진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여과 없이 드러내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민희진이 탄생시킨 걸그룹 뉴진스는 오는 27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갈등이 연일 격화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건 하이브가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포착, 감사에 착수하면서부터입니다. 하이브는 22일부터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일부 임원들에 대한 내부 감사에 돌입했는데요.
하이브는 이들이 어도어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투자자를...
민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받는다. 실제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시점이 무당이 코치한 시점과 일치한다. 민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도 무속인과 논의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 민 대표가 “BTS...
이날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측은 “어도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며 “민희진 대표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 주도로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민...
지 연구원은 향후 시나리오로 최악(하이브의 뉴진스 IP 상실), 중립(뉴진스 IP는 영구적으로 하이브 레이블에 귀속, 민희진 대표만 사임), 최상(양사간의 극적 화해)으로 가정했다.
지 연구원은 “펀더멘탈에는 크게 변화가 없다”며 “20203년 어도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3억 원, 335억 원으로 전체 하이브 연결 실적에서 각각 5%, 1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인 하이브(HYBE)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의 다음 달 컴백 일정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하이브에 따르면 뉴진스는 다음 달 24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후 6월 21일 일본으로 건너가 정식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26, 27일 이틀간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도 예정됐다.
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