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美 인기 프로듀서들과 협업⋯음악 스펙트럼 확장

입력 2025-11-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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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리프랩)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인기 프로듀서들과 손잡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아일릿은 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싱글 1집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의 트랙 모션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보에는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낫 미(NOT ME)’ 총 2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낫 큐트 애니모어’는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노래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와 미국 그래미 후보에 오르는 등 글로벌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프로듀싱을 맡아 아일릿의 다채로운 매력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샤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과 유라(youra)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들이 힘을 보태, 아일릿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인다.

수록곡 ‘낫 미’는 누구도 나를 규정할 수 없다고 당차게 선언하는 노래다. 틱톡 등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주목받은 ‘핑크 라이크 수키(Pink Like Suki)’를 부른 미국의 여성 듀오 프로듀서 페블스 앤 탐탐(Pebbles & TamTam)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또한 윤아와 민주, 모카가 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한층 성장한 면모는 물론 아일릿만의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트랙 모션의 콘셉트도 흥미롭다. 이번 싱글에서 아일릿과 협업한 영국 패션 브랜드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의 콜라주 디자인을 활용, 반짝이는 LED 창에 신곡명이 차례대로 공개돼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아일릿의 싱글 1집 ‘낫 큐트 애니모어’는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바라보는 나는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솔직한 ‘나’의 이야기다. 트랙 모션에 이어 10일과 12일 신보 콘셉트 포토가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이들은 24일 컴백에 앞서 같은 달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서울 앙코르(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 ENCORE)’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선예매 첫날 일찌감치 전 회차 매진되며 아일릿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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