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맛집’ 르세라핌, ‘스파게티’는 어떻게 달랐나

입력 2025-10-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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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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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또 한 번 ‘트레일러 맛집’의 면모를 입증했다.

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싱글 1집 ‘스파게티(SPAGHETTI)’의 티징 필름 ‘잇 잇 업!(EAT IT UP!)’은 독특한 영상미와 높은 완성도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부터 팀의 당당한 포부를 담은 파격적인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서는 팀의 트레이드 마크인 런웨이 콘셉트가 돋보였으며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은 강렬한 기타 선율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내레이션으로 몰입도를 끌어 올리며 단편 영화 같은 영상을 자랑했다. 대한민국 대표 CF 감독인 유광굉이 트레일러의 연출을 맡은 미니 3집 ‘이지(EASY)’, 보깅(Voguing) 댄서들이 등장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재 속에서 다시 태어난 르세라핌을 그린 미니 5집 ‘핫(HOT)’까지 모든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의 트레일러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이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싱글 1집 ‘스파게티’의 티징 필름 ‘잇 잇 업!’은 이러한 연장선에서 팀이 쌓아 온 ‘트레일러 맛집’ 명성을 이어간다. 세련된 연출과 조화로운 음악, 멤버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며 계속 곱씹게 한다.

이번 영상은 사쿠라가 요리사 김채원, 허윤진이 만든 스파게티를 카즈하와 홍은채에게 배달하는 이야기다. 다섯 멤버가 신보명 ‘스파게티’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토리가 흥미롭다. 현실적인 공간과 꿈 같은 장면이 교차해 독특한 잔상을 남긴다. 특히 식당과 놀이기구가 놓인 공간은 형형색색의 조명과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삽입된 음악은 차분, 기묘, 경쾌를 넘나든다. 특히 이전까지는 내레이션으로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에는 대사 없이 화면과 음악만으로 궁금증을 배가했다. 이에 티징 필름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90만 회를 돌파했다.

한편,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르세라핌의 매력을 담은 싱글 1집 ‘스파게티’는 24일 오후 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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