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비 건보 적용 법안 처리 의지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논의도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실이 필수의료법과 지역의사법 등 필수의료 관련법을 9월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당 복지위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 분야 당·정·대 협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필수의료 관련 입
지난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기관을 떠난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한다. 복귀인원은 8000여 명으로, 기존 전공의를 합하면 1만 명이 넘는다.
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2일 이 같은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하반기 선발인원은 인턴 1564명, 레지던트 6420명 등 7984명이다. 모집인원 대비로는 59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년 반 동안 이어져 온 의정 사태는 큰 전환점 앞에 서 있다”고 밝혔다.
한성존 대전협 비대위 위원장(서울아산병원 사직 전공의)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하고 모든 게 끝난 것 같이 보이지만, 사태가
사직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된 11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전공의 전용공간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들은 채용 공고를 확정해 올린 뒤 자체 일정에 따라 이날부터 29일까지 인턴과 레지던트를 선발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기존에 근무하던 의료기관에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정원을 정하고 초과 정원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11일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 정부 측에선 김국일
사직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근무 환경과 수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전공의들은 임신, 출산, 병역 등으로 수련 과정에서 이탈한 이들이 희망하면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과 ‘전공의 안정적 수련 재개를 위한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생과 전공의의 학업 및 수련 복귀를 위한 정부와 사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의협은 향후 복수의 TF를 가동하며 의료 현안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의협은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의대생들의 학업 복귀와 전공의 수련 재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참고 견뎌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라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년 넘게 이어진 의정갈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정 후보자는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자는 30일 서울 중구 T타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의정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계와의 신뢰·협력 관계를 복원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수련·입영 특례를 시행한다. 다만, 기존에 내놨던 유인책들이 효과를 못 본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해 1~2월 전공의 모집계획에 수련·입영 특례를 적용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사직 후 1년 내 복귀를 제한하는 규정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와 간호법 재추진으로 의·정 갈등이 악화하고 있다. 전공의 공백이 6개월 이상 지속 중인 가운데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근로자들까지 파업을 예고하면서 전국 대학병원의 운영 정상화가 요원한 상황이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간호법 제정을 의료계 현안으로 상정하고 전면 반대에 나섰다. 임현택
하반기(9월) 전공의 추가모집에 응시한 사직 전공의가 21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응시인원 104명을 합해도 125명이다.
보건복지부는 16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을 진행한 결과, 인턴 4명, 레지던트 17명 등 21명이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7월 지원자를 합하면 인턴 17명, 레지던트 108명 등 125명이다. 이는 임용 포기
정부가 어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9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레지던트 1년 차는 14일까지, 인턴·레지던트 2~4년 차는 16일까지다. 앞서 지난달 말 마감된 126개 의료기관 전공의 모집에선 정원 7645명 중 104명(1.4%)만 지원했다. 정부는 ‘수련 특혜’까지 부여했지만 전공의들
수련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더디게나마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원활한 복귀를 위해 하반기(9월) 모집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윤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5일 기준 수련현장으로 복귀한 레지던트는 총 1091명”이라고 밝혔
정부가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하고 이달 중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및 이용체계 개선’ 방안 공청회를 연다. 이달 말에는 의료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과 향후 5년간의 재정투자 규모를 발표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7월 31일까지 수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
박 비대위원장은 5일 오후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8월 1일 서울경찰청 참고인 조사 출석 요구서를 등기 우편으로 받았다”라며 “전화나 문자도 없이 우편만 달랑 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해 금일 서울경찰청에 출석
전국 수련병원 126곳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가 처참합니다. 총모집 인원 7645명 가운데 지원자는 104명(1.4%)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서울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의 경우, 모집 인원이 2093명이었지만 지원자는 45명뿐이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수련병원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이달 중 추
하반기(9월) 전공의 모집에서 응시율이 1.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전공의 복귀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일 “7월 31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한 결과 인턴 13명, 레지던트 91명 등 총 10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5대 상급종합병원도 응시 인원이 45명에 불과하
수련병원의 9월(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일인 31일까지도 전공의 지원율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들의 수련 특례를 적용하는 등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여러 전략을 펼쳤지만, 전공의들에게는 먹히지 않은 모양새다.
3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공의(인턴과 레지던트)를 모집하는 126개 의료기관은 이날 오후 5시 지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