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는 다중특이 항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차세대 다중표적 항체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중항체는 하나의 분자로 여러 표적을 동시에 조절해 암을 비롯한 복합 질환에 관여하는 다양한 면역 경로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다.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주목받고 있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민경일 혈액내과 교수가 총 5억5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박사 후 연구성장지원)’ 과제에 선정돼 혈액암 분야의 바이오메디컬 혁신을 이끌 융합형 글로벌 혁신 연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해당 과제는 젊은 의사과학자를 대상으로 미충족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솔루스첨단소재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까지 전지박 고객사를 작년의 두 배인 8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유럽 소재 배터리사 한 곳만 남은 상태로, 계약 막바지 조율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저장장치(E
젬백스앤카엘은 다발성경화증 동물모델에서 GV1001의 신경 보호 효과와 작용기전을 규명한 논문이 생화학·약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케미컬 파머칼러지(Biochemical Pharmacology, IF 5.6)’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젬백스는 이 연구를 통해 GV1001의 신경 보호 효과와 신경퇴행성질환에서의 작용 기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손해보험은 고령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간병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치매 진단부터 치료∙돌봄 영역까지 보장을 강화한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장기요양 및 간병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츠하이
듀켐바이오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표적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주‘(성분명 18F-플로투폴라스타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결과에 따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컴퓨터단층촬영(CT) 행위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프로스타시크는 △중등도 이상의 전이 위험이 있는 전립선암 환자 △초기 전립선암 수술 또는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10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3건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종근당은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월드ADC(World ADC 2025)에서 cMet 항체-약물 접합체(ADC) ‘CKD-703’의 전임상
국내에서 최신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를 통해 국내 폐암 연구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한폐암학회는 글로벌 폐암 치료 연구의 협력과 혁신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6일부터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KALC IC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에
KB손해보험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간병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치매 진단부터 치료∙돌봄 영역까지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장기요양 및 간병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가 투자 유치로 끝내지 않고, 유치 이후 기업의 ‘성장’까지 뒷받침하겠다는 정책 전환을 공식화한다.
시는 3일 오후 강서권 주요 투자기업을 직접 찾아가, 투자 이후 기업 성장이 실제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 확장으로 연결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점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기업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이 실제 정책 조정으로 이어졌는지
“환자의 경제적 여력은 치료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더 많은 환자가 신약의 치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급여 등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위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30년 전 43.9%에서 현재 78.4%까지 개선됐지만, 전이성 위암의 생존율은 제자리를 맴도는 수준이다. 정기적인 위 내시경 등으로 꾸준히 검진을 받았더라도 암의 진행이 너무
복부가 불편해 병원을 찾은 50대 여성 A씨는 전이성 위암이란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다. 이미 복막·림프샘·흉막·뼈 전이가 일어나 순식간에 위중한 상태로 악화했다. 죽음의 문턱에 선 A씨는 한 줄기 빛 같은 신약 소식을 들었지만, 곧 더 큰 절망감을 느껴야 했다.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 때문이었다.
우리나라는 위
한미약품은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5)에 참가해 차세대 항암신약 HM97662에 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
HLB는 절제 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에서 수술 전후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사용한 결과, 암이 재발하거나 진행되지 않고 생존한 기간이 수술 단독 치료에 비해 2배 이상 연장됐다는 임상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 최근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술이 가능한 간세포암 초기·중기 환자에게서도 리
앱클론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미개척 시장인 고형암 CAR-T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항체 신약 개발 기업 앱클론은 ‘HER2 어피바디 기반 스위처블 CAR-T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앱클론은 한국, 캐나다, 중국, 일본, 호주에 이어 세계 최대 의약품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폐암 1차 치료로 사용하는 병용 요법이 기존 표적치료제보다 전체생존기간을 개선한다는 임상 3상 결과가 나왔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교수 연구팀은 치료력이 없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무작위 배정 3상 연구에서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이 기존 표준치료제 오시머티닙보다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 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가 자사의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및 걸프협력이사회(GCC) 지역 파트너사와 각각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나다파립 상용화 시 아이디언스가 파트너사에 베나다파립 완제 의약품을 공급하고, 각 파트너사가 현지에서 해당 품
국내 기업들이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를 해외 학회에서 공개한다. 항암, 비만, 감염병 등 주요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연구진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까지 미국과 유럽 등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글로벌 학회에 한국 기업들이 참석해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선보인
샤페론은 3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샤페론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주 발생 시 증권사가 총액을 인수한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866원이며, 총 1610만 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조달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로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해온 덴마크 제약기업 노보노디스크가 성장 둔화에 직면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경쟁사 일라이 릴리의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밀리고 있고 내부 파이프라인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현지시간) 제약바이오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최근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