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테크놀러지는 12월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뇌전증 학회(AES) 2025에 참가해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지니언트 크래니얼(Geniant Cranial)’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AES는 전 세계 난치성 뇌전증의 진단·치료·연구 발전을 위해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모이는 가장 규모가 큰 국제 학회로 최신
젬백스앤카엘이 진행성핵상마비(PSP) 장기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GV1001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선행 임상시험과 연장 임상시험을 합친 72주의 전체 임상시험에서 진행성핵상마비 리처드슨 신드롬(PSP-RS) 유형 환자군을 대상으로 PSP 등급 척도(PSP-rating scale)의 총점 변화량을 분석한 결과 GV1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뇌 질환이다. 국내외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발병 원인이 불분명하고,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경쟁하는 이 시장에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그랜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재무 구조를 정상화한 부광약품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도약하겠단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상 실패로 흔들렸던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이프라인이 재정비되며 성과가 나타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계약이 잇따르면서 변화의 기류가 드러나고 있다.
부광약품은 18일 서울 동작구 중앙연구소에서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
키움증권은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이비엘바이오 플랫폼이 릴리의 뇌 질환 개발 전략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플랫폼 기술 신뢰도 향상에 따라 공격적인 추정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릴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키순라 상횽와흘 한 대표적
일라이 릴리와 3.8조 원 규모 그랩바디 기술수출사노피‧GSK 이어 역대 세 번째 조 단위 계약 성사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에만 글로벌 빅파마 두 곳과 잇달아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총 8조 원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켰다. 창업 후 세 번째 조 단위 계약으로 회사는 글로벌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일라이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 에이프로젠 자회사 앱튼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기준을 충족하는 파킨슨병 신약(코드명 APN02) 물질을 유럽의 케미칼 의약품 CMO 업체에 의뢰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APN02는 앱튼과 에이프로젠이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파킨슨병 신약이다.
케미칼 신약 개발에 있어서 GMP 기준
후기 임상에 대한 개발 전략 점검⋯FDA의 기대치 파악미팅 직후 TF 구성⋯FDA 요구 넘어서는 수준 허가자료 확보 즉시 착수
“미국 FDA와 미팅을 통해 글로벌 임상 3상 및 허가 전략이 매우 선명해졌다.”
강세일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는 23일 이투데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미국 FDA와 가진 상업화 임상에 관한 사전 미팅의 뒷이야기와 향후 계획에
서울시는 25일 내·외국인이 함께 건강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K-어울림 건강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을 포함해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광약품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유럽 빅파마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광약품은 21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7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흑자를
난치성 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을 극복할 신약 옵션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글로벌 제약기업인 애브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파킨슨병 치료제 허가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국내 기업들도 초기 단계의 후보물질을 연구 중이다.
1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브비는 FDA에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타바파돈(Tavapadon) 신약승인신청서(NDA)를 제
전 세계 신경과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였다. 세계신경과학계 최대 학술행사인 제27차 세계신경과학회 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Neurology·WCN 2025)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신경과연맹(WFN)과 대한신경과학회(KNA)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100개국 3500여 명의 신경과 전문의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 신경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환자 임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결과가 14일 세계적 과학 저널 Cell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는 12명 투여 대상자(저용량 및 고용량 각각 6명)에 대한 뇌내 도파민 세포 이식 후 1년 추적관찰 결과이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됐다.
이번 임상 연구 대
젬백스앤카엘은 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국제 진행성핵상마비 연구 및 치료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 CurePSP(큐어PSP), 젬백스가 함께 ‘국제 PSP 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운영안을 구체화하면서 맺어진 결실이다.
현판식에는 국제
다중기전 신약 ‘GV1001’의 광범위한 치료 잠재력이 재조명됐다. 다양한 신경질환 치료에서 효능을 입증하며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가는 가운데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고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막는 기전도 주목받으면서 항암 분야 치료 패러다임 전환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노희 UCLA 의과대학·치과대학 석학교수 겸 명예학장은 2일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학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ent Bioconvergence)는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스를 운영해 환자유래 오가노이드(PDO) 뱅킹,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기반 뇌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고교생 시민군으로 참여했던 김향득 사진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62세.
7일 광주 지역 사회에 따르면 김 작가는 1980년 5월 광주 대동고 3학년 재학 중 시민군으로 항쟁에 참여했다가 계엄군에 체포돼 상무대에서 38일간 고문을 받았다. 그 후유증으로 평생 파킨슨병을 앓아왔다.
광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그는 광주은행 청원경찰
50대·60대 모두 '장기간병보험' 최우선 수요보험료 부담 여전…60대 해약 사유 40%가 납입 곤란
추석 명절은 부모님의 노후를 지켜줄 보험을 돌아볼 적기다. 의료비와 간병 부담이 갈수록 커지며 노후 생활의 최대 리스크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생명보험협회의 ‘제17차 생명보험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가입을 희망하는 보험상품으로 5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출자회사 팝바이오텍(Pop Biotechnologies)이 알츠하이머 치료백신 개발 관련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과제에 선정돼 250만 달러(약 3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SNAP™ 플랫폼을 적용한 베타아밀로이드 및 타우 기반 펩타이드 다중항원 치료백신 개발’로 팝바이오텍이 주관하고 뉴
국내 제약사들이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1~2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면역·염증, 항암, 희귀질환 등의 분야에서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HK이노엔, 젬백스앤카엘, 메드팩토 등이 개발 초기 파이프라인 연구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HK이노엔은 아토피 피부염 신약 ‘I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