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3일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직자가 산하기관 직원에게 지방의원 간담회 불법 녹음을 직접 지시하고, 의원·민간대표를 향해 모욕성 욕설(‘XXX’)을 퍼부은 정황이 드러났다며 “경기도 공직기강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단순 일탈이 아니라 도의회
미래에셋 직원 "거의 매일 거래 보고"…외부 세력 인지 정황도민중기 특검 "양평군 공무원 조서 열람 거부…수사 영향 우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가 주식 매매 수익을 누군가와 6대4로 나누기로 했다고 말한 통화 녹취 파일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배우 원빈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9일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장례식에 조문을 간 것 외에는 관련된 것이 없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공개한 고(故) 김새론 녹취록에서 제보자의 아내가 원빈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제보자의 아내라는 분과는 알
충격 기자회견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고인의 녹취록이 공개된 데 이어 그 목소리가 ‘AI로 조작된 것’일 수 있다는 반박이 나오면서였는데요. 진실을 판단할 기준이 흔들리면서, 우리가 믿는 ‘소리’의 실체를 되묻고 있습니다.
7일 고(故) 김새론 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법무법인 부유)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법사위 전체회의 야당 주도로 문턱 넘어野, 이번 주 통과 목표…與 거부권 요청
명태균 특검법과 상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으면서 27일 본회의로 직행했다. 명태균 특검법은 수사 대상이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일부 여권 주자들을 겨냥하고 있고, 상법 개정안은 여야가 각각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독버섯”이라며 맞서는 만큼
MBC 측 법률대리인이 김건희 여사의 ‘7시간 통화' 관련 자료 유출 의혹을 제기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에게 낸 민사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0일 MBC 측 김광중 변호사가 유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유 의원은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이던 2022년 1월 김 여사의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사칭해 돈을 갈취한 전 통역사의 육성 증거가 공개됐다.
25일(한국 시각)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미국 법무부로부터 입수한 미즈하라 잇페이의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파일에는 미츠하라가 오타니인 척 은행원과 통화하면서 20만 달러(약 2억8000만 달러)의 온라인 송금 승인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명 씨, 대선 당시 저와 반대편에서 활동""핵심은 공천개입·여론조작 진실 밝히는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 사이 단일화 추진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는 선거 과정에서 명 씨로부터 어떠한 도움도 받은 적이 없으며 오히려 피해자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
더불어민주당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 대화 녹취가 공개된 뒤 명 씨를 회유한 정황이 있다며 윤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품격을 잃는 행동이고, 조작까지 가능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민주당이 하다 하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무속에 근거해 결정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들고나오며 특검까지 해야 한다고 억지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청와대 이전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은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제기된 2022년 국민의힘 선거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에서 진행하는 공천을 제가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공천 개입이라고 하는 것의 정의도 따져봐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
특검법, 국회 법사위 상정 하루만 소위 통과…14일 본회의 직행野,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시 28일 본회의서 재표결 나설 방침이탈표 8표 이상 전망 나와…與 거부권 행사 말라 요구 가능성도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으면서 14일 본회의로 직행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기자회견에 나선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과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와의 관계 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는 7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개혁 추진 성과와 집권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대통령실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7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전했다.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개혁 추진 성과와 집권 하반기 정책 방향 등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문제와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 논란 등에 대한 언급도 나올 전망
"대통령이 사과 비롯해 조치 취해야"…인사 쇄신 등 요구"사과는 당연, 눈에 보이는 쇄신을 해야 한다""국정 지지도 10%대 추락은 엄중 위기…다시 시작해야""초심 찾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필요"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불러온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가 폭로된 이후 여당 내에서는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
한동훈, 녹취록 공개 후 나흘째 입장 표명 없어친한계 "대통령실 입장 기다린 것…최고위선 입장 밝힐 듯"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이후 나흘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르면 4일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증거'라며 녹취
"대통령실 인적 쇄신, 가볍게 단편적 대응 사안 아냐""尹 시정연설 불참, 민주당 탄핵 주장하는데 차분하게 연설할 수 있겠나""민주당 장외 집회, 목적은 이재명 방탄 하나였음을 전 국민이 알고 있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 후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 우려에 상응하는 대응과 입장을
더불어민주당이 내일(1일)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국회의원·지역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긴급 최고위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내용이 공개된 건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육성이 나온 것”이라면서 “우리 당은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대처해나가겠다
영종도 육군 제3경비단 방문 직후 언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간의 통화 녹음 내용에 대한 여권의 반론에 대해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31일 오후 영종도에 위치한 육군 제3경비단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니다”라면서도 “국민 눈높이에서 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