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한홍 윤리위 제소…“명태균 회유 정황”

입력 2024-11-20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성준(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원내대변인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대화 녹취가 공개된 다음 날 윤한홍 의원이 사태 무마에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며 윤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박성준(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원내대변인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대화 녹취가 공개된 다음 날 윤한홍 의원이 사태 무마에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며 윤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 대화 녹취가 공개된 뒤 명 씨를 회유한 정황이 있다며 윤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품격을 잃는 행동이고, 조작까지 가능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 의원은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달라’는 윤 대통령의 육성 녹취가 공개된 다음 날 명 씨에게 연락해, 윤 대통령이 ‘내 마누라랑 장모와 통화하지 말라’고 말했다는 통화 녹취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박 수석부대표는 “명 씨와 윤 대통령의 녹음본이 지난달 31일 공개되고 윤 의원이 명 씨에게 연락해서 회유했다”며 “또 윤 대통령에게 유리한 녹음본을 먼저 내고 다른 녹음본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 회유와 더불어 거래까지 한 중대사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50,000
    • -3.07%
    • 이더리움
    • 4,527,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78%
    • 리플
    • 3,040
    • -3.31%
    • 솔라나
    • 199,200
    • -4.37%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2.03%
    • 체인링크
    • 20,380
    • -4.63%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