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보좌진 갑질 의혹' 녹취 폭로…인턴 직원에 폭언ㆍ막말

입력 2026-01-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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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 후보자는 보수진영 출신 인사로,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 후보자는 보수진영 출신 인사로,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으로 일하던 인턴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한 매체는 2017년 당시 바른정당 의원이던 이 후보자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직원을 질책하는 통화 녹취 폭로 내용을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녹취에는 이 후보자가 해당 직원에게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 폭언하고 고성을 지르는 내용이 담겼다.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를 열어 청문회 전략을 논의하고 이 후보자 관련 의혹과 제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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