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은 “지상파 재송신료는 현재 산정하는 객관적인 룰(rule) 자체가 없다”며 “학계에서도 재송신료 산정을 위한 여러 모델을 제시했으나 잘 수용이 안 되고, 정부와 이해당사자가 수년간 상생 모델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상파 사업자들은 논의에 참여조차 하지 않고 재송신료 산정 기준조차 밝히고 있지 않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007년부터 케이블 방송 업계 유공자를 대상으로 케이블TV방송대상을 시상해왔다. 협회는 △콜센터 등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유료방송 발전 △케이블TV방송산업 발전 △케이블TV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정부 표창을 수여한다.
조 팀장은 상생 협력 분야에서 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령 고객들의 서비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한일 양국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홍보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관광상품 구성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3월 25~26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가나자와 지역 일대를 방문해 일본 최대 케이블방송사인 J:COMWest, 가나자와 케이블TV와 만나 관광커머스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해 말...
송출수수료는 홈쇼핑사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채널을 배정받고 지불하는 금액이다.
한국데이터홈쇼핑협회 관계자는 “T커머스 방송 매출액이 줄면 송출수수료도 인하돼야 하는데. 매년 계속 몇 퍼센트씩 올라가다 보니 영업구조가 악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외형성장과 수익성이 모두 부진하자, T커머스는 잇달아 수장을...
케이블TV방송의 경우 2020년부터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이 방송수신료 매출을 넘어섰다.
유료방송사업자는 ‘송출수수료 의존증’ 탈피를 위해 새 수익모델을 발굴해야 한다. TV홈쇼핑업체도 지금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 전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청자가 줄어들자, TV 대신 모바일·유튜브 수요 잡기에 나선 것이다. 올해도 송출수수료를 놓고...
TV홈쇼핑사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채널을 배정받고 지불하는 송출수수료까지 매년 오르고 있어 업계 시름은 깊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2022년 TV홈쇼핑업체 7곳이 부담한 송출수수료는 전년 대비 5.5% 늘어난 1조9065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송출수수료는 2018년 1조4304억 원, 2019년 1조5497억 원, 2020년 1조6750억...
이번 결정은 ESPN이 향후 2~3년내 또는 케이블TV 시청자 수가 5000만 가구 이하로 떨어지면 주력 채널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할 계획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즉 TV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청자들의 이탈이 구조적으로 가속화됨에 따라 이번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스포츠 채널 시청률 저조에 모회사인 디즈니의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7월...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 유수완 회장은 “전국 케이블TV 기자들이 '지역 소멸'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해결방안 등을 고민하고 심도 있는 기사로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해 책임 있는 취재 보도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과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8명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기 교육생들은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롯데홈쇼핑도 딜라이브 강남케이블티브이에 송출 중단을 예고했으나 지난달 극적으로 송출수수료 합의에 이르면서 방송 송출 중단을 면했다.
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송출수수료 총액은 1조9065억 원으로 2018년보다 33.3% 증가했다. 방송 매출액 대비 송출 수수료 비율은 65.7%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업계는 최근 TV홈쇼핑업체가 케이블방송사(SO)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1244만82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일부 홈쇼핑 업체가 유료방송사업자(SO)에게 ‘블랙아웃(방송 송출 중단)’을 통보한 것도 이와 맥이 같다. TV에서 더 이상 수익성이 나지 않는 만큼 가파르게 오른 송출수수료를 부담하는 것보다 아예 방송 송출을 접는 게...
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방송 매출액 대비 송출 수수료 비율은 65.7%를 기록했고, 송출수수료 총액은 1조9065억 원으로 2018년보다 33.3% 증가했다.
TV홈쇼핑의 방송 매출 비중은 매년 감소해 지난해 50% 이하로 떨어졌지만, 송출수수료의 연평균 증가율은 8%에 달해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다. 상황이 악화되자 일부 홈쇼핑 업체는 유료방송사업자에게...
결국, 대형 홈쇼핑 업체들이 케이블TV를 상대로 ‘방송중단’이라는 강수를 두면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협상이 홈쇼핑 업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론 나더라도 홈앤쇼핑이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전 세계적으로는 라이브커머스의 위협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아마존을 비롯해 월마트, 유튜브, 이베이 등이 라이브커머스...
이는 롯데홈쇼핑이 딜라이브 강남 케이블TV에 방송 송출 중단을 통보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송출 중단이 현실화하면 서울(양천구·은평구)과 경기(부천·김포·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강원, 충남, 경북 등의 23개 지역에서 LG헬로비전으로 유료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현대홈쇼핑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이들 지역의 LG헬로비전 가입자는 368만가구로...
지난 6월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OTT협의회 등 5개 단체가 미디어플랫폼저작권대책연대라는 이름으로 모여 이 같은 반대 성명을 내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 의결이 보류되는 등 개정안 처리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날 발언대에 함께 오른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대표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OTT협의회 등 5개 단체가 미디어플랫폼저작권대책연대(이하 ‘플랫폼연대’)라는 이름으로 모여 “국내 영상 산업 전반이 함께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해야 한다”고 제동을 건 것이다.
문제는 ‘돈’이다. 법 개정으로 인해 플랫폼사가 감당해야 할 연간 경제적...
4일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등 TV홈쇼핑업체 7곳이 부담한 송출수수료는 전년 대비 5.5% 늘어난 1조9065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송출수수료는 TV홈쇼핑사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채널을 배정받고 지불하는 비용을 말한다.
홈쇼핑업계가 부담하는 송출수수료는 2018년 1조4304억 원, 2019년...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OTT협의회 등 5개 단체가 모여 결성한 미디어플랫폼저작권대책연대(이하 ‘플랫폼연대’)는 감독, 작가 등에 창작물 이용에 따른 보상권을 부여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이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되기 하루 전인 26일 이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문을 낸 바 있다.
플랫폼연대는 “섣부른 규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