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상반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16편 선정

입력 2025-09-24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4일 ‘2025년 1분기 및 2분기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통합 개최하고 127편의 후보작 중 보도 8편, 정규 6편, 특집 2편 등 분야별 총 1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다양한 지역의 고질적 문제를 드러내고 해결의 필요성을 환기한 작품들이 우수 보도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분기 보도 분야에서는 △포탄보다 무서운 무관심(LG헬로비전 나라방송), △제로에너지 건물…’전기 먹는 하마‘였다(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40년 규제 수봉공원은 멈췄다(남인천방송), △빌라왕 전세사기 후폭풍…피해자들은 지금(SK브로드밴드 동대문방송)이 우수작으로 꼽혔다.

2분기 보도 분야에는 △죽어서도 무연고 자립 준비 청년 연속보도(LG헬로비전 은평방송), △김포시, 기사형 광고 나갔는데 모르는 일 진실은(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발밑이 푹…기껏 만든 지반침하 안전지도는 비공개(딜라이브 구로금천케이블TV), △급증하는 경기도 ‘빈집’…8년 만에 2배(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가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알리며 주목받았다.

1분기 정규분야는 △러닝메이트(kt HCN 새로넷방송), △오페라하우스 시즌2 <시작, 그리고 희망>(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 △짬짬운동회 명절 증후군 예방극복 스트레칭편(CMB 전남방송)이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2분기 정규분야는 △현장 포착 사실은 - 열병합발전소 건립, 아이들이 묻습니다. "우리들에게 정말 괜찮은가요?" 편(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홈런 칠 아이들, 칠드RUN(딜라이브 송파케이블TV),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 <감우재 전투를 기억하는 사람들 편>(CCS충북방송)이 참신한 기획력과 현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1분기 특집분야는 △진주, 스포츠로 고동치다(서경방송), 2분기는 △중부권 하늘길의 중심 청주 국제공항 제2의 비상을 꿈꾸다(kt HCN 충북방송)이 선정됐다.

이날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는 재난방송에 충실한 LG헬로비전과 서경방송에 특별상이 수여됐다. 두 SO는 지난 3월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게 피해를 준 대형 산불과 관련해 피해 지역 현황 파악, 안전 정보 제공, 복구 소식 전달 등 지역민 삶과 직결된 보도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은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그리고 시청자와 공감하는 순간들이야말로 케이블TV가 지닌 저력의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담고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37,000
    • -0.73%
    • 이더리움
    • 4,73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2.5%
    • 리플
    • 3,113
    • -3.83%
    • 솔라나
    • 207,100
    • -3%
    • 에이다
    • 655
    • -2.24%
    • 트론
    • 427
    • +2.64%
    • 스텔라루멘
    • 37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00
    • -1.62%
    • 체인링크
    • 21,200
    • -1.49%
    • 샌드박스
    • 2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