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은 1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범에 따른 혁신 정책과제 제안’을 주제로 2025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대전환과 미디어 융합 환경 속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국내 미디어 생태계의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는 '미디어 환경 변화 진단과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이영주 서울과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핵심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유료방송시장 진흥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홍종윤 서울대학교 교수는 '미디어 융합 시대, OTT를 포괄하는 진흥과 규제의 균형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제2세션에서는 '미디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유홍식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박지연 변호사(태평양)를 비롯해 김세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실장,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 신호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실장, 이희승 한국IPTV방송협회 국장, 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성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방송과 통신, 미디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격변기에 새로운 거버넌스의 역할을 정립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