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 올해 GSK·릴리와 8조 원 규모 계약앞서 알테오젠·리가켐이 누적 10조 달성글로벌 빅파마와 계약 증가⋯파트너로 인식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 잇따라 조(兆) 단위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K바이오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가 누적 기술수출액 10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은 새로
상반기 매출 779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 2배 넘겨 GSK 기술수출 계약금 영향…영업익 407억 원 흑자ABL301·ABL001·ABL111 임상 순항…추가 계약 기대
에이비엘바이오가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과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과 흑자전환
“올해부터 에이비엘바이오의 폭발적인 기업가치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최근 공개한 위암 치료제 후보물질 ‘ABL111’의 임상 데이터의 의미를 조명하고,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ABL111은 이달 열린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 2025’에서 발표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기술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그랩바디-B(Grabody-B)’ 중심의 지속적인 기술수출을 자신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GSK와 계약으로 BBB 셔틀 플랫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계약이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계약
한독과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토베시미그(HDB001A‧ABL001) 글로벌 임상 2/3상인 COMPANION-002의 톱라인(Topline) 결과 데이터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토베시미그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혈관내피성장인자(VEGF)-A와 DLL4 단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조 단위 기술이전도 예고한 만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가 2018년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한 담도암 치료제 ‘A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약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올해 잇따라 선보인다. 글로벌 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는 파이프라인들이 포함된 만큼 기술이전 빅딜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4월께
LS증권은 9일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내년 플랫폼과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입증할 여러 임상 결과 도출을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신지훈 LS증권 연구원은 “파킨슨 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301은 2025년 초 임상 1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사노피에서 제조 기술 이전에 따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자가면역질환 등 한독의 포트폴리오에 없는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에 관심 갖고 오픈이노베이션과 공동개발 할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문병곤 한독 중앙연구소장은 23일 서울 강서구 한독퓨처콤플렉스 대강당에서 열린 ‘한독 창립 70주년, R&D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독은 국내 제약사 중 활발
제이엘케이, 뇌 관류 CT영상 분석 솔루션 美 FDA 인허가 신청
제이엘케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사가 개발한 뇌 관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분석 솔루션 JLK-CTP의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연내 3개의 뇌졸중 솔루션에 대한 추가 허가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 FDA에 뇌졸중 솔루션 총 5개의 인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본격적
한독은 파트너사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HDB001A(CTX-009) 임상 2/3상 관련 15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독과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담도암 치료제로 잠재력이 높은 혁신적인 이중항체 신약 HDB001A(CTX-009)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