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 씨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본인이 하지 않은 일을 자랑한, 굉장히 특이한 연설”이라고 평가했다.
김 씨는 1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통령 본인이 하지 않은 건데 상황으로 인한 결과를 가지고 성과라고 자랑하면 누가 그걸 받아들이겠느냐”며 이같이 비판했다.
또한, 김 씨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만 보여주면 그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다 도와주겠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유엔은 대북지원 사업을 1년 연장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유엔인구기금(UNFPA)은 오는 29일 집행이사회 정례회의에서 2017년부터 시작된 5개년 대북지원 사업을 1년...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취지에 대해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제 기자회견의 취지는 국민의 말씀을 세밀하게 챙기고 받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국민의 뜻이고, 둘째도...
대표적 진보 경제학자인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집값, 전세값 안정을 새 정부 성과로 내세운 것을 놓고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느냐”고 일갈했다.
경제학계 원로인 이 교수는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 글을 통해 “최근의 주택가격 급등세의 진정은 시장이 정점을 찍었고 금리 상승까지 일어나 생긴 결과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출근길 도어스테핑으로 기자들에게 현안에 대한 입장을 수시로 밝혀왔지만 공식회견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의 국정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최근 폭우 피해와 관련, “국민 안전은 국가의 무한책임으로 끝까지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간담회를 두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소주성 폐지, 원전 폐기 등 자기 자랑하다 끝났다”라고 비판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17일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대통령이 ‘국민’을 중시하는데, 정작 국민의 소리는 듣지 않고 있다”며 “왜 국민, 국민 하면서 당신 말씀만 하느냐.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전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헌정 사상 최초의 검찰 총장 출신 대통령인 윤 대통령은 3월 9일 실시 된 대선에서 48.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는데요. 5월 10일 취임한 이후 다사다난한 100일을 보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 100일을 숫자로 풀어봤습니다.
36회
윤 대통령이 취임 후 100일 동안 가진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 횟수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이 전 대표와 관련 질문에 “저는 작년 선거운동 과정부터 지금까지 다른 정치인들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어떤 논평이나 제 입장을 표시해본 적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민생 안정과 국민의 안전에 매진을 하다 보니 다른 정치인들께서 어떤 정치적 발언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길 기회도 없었다”고...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 기자회견에서 '얼마 전 폭우 피해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반지하 현장에 대통령께서도 가셨고 서울시와 국토부도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그런데 임대 공공주택 지원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월세 지원책은 실효성이 떨어져 당장 내년에 폭우 피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란...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우리 정부는 북한 지역의 어떤 무리한 힘에 의한 현상변경은 전혀 원하지 않는다”며 “중요한 건 남북 간의 지속가능한 평화의 정착이고, 북한에 대해 경제·외교적 지원을 한 결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한다면 그것을 환영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불경스럽게도 대통령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에 관한 질문에 "민생안정에 매진하느라 다른 정치인의 발언을 챙길 기회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취임 100일 간담회' 여야 엇갈린 반응국민의힘 "정부와 함께 국민 위한 국정과제 이행하겠다"민주 "빈 수레만 요란해…전면적 국정쇄신 나서야"정의 "아전인수, 자화자찬, 마이웨이 선언에 그쳐"
여야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정반대 평가를 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 해법을 묻는 질문에 “강제징용은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나왔고 채권자들은 법에 따른 보상을 받게 돼있다”며 “다만 그 판결을 집행해나가는 과정에서 일본이 우려하는 주권 문제와 충돌이 없이 채권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에서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계속 상승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인사 문제로 꼽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인사 쇄신은 국민의 민생을 꼼꼼하게 받들기 위해 아주 치밀하게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가 지금부터...
제한)'을 선시(宣示)했다고 한 데 대해 국가안보실은 '안보 주권 사안'이라 협의의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해 갈등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칩4와 사드, 중국 반발 우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주권 사항에 대해서는 더 이상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며 사드 문제를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에서 ‘인기 없는 정책이라도 필요하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는데, 노동개혁과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독일 사례를 들며 “사민당이 노동개혁을 하다가 정권을 17년 놓쳤다”며 “그러나 독일 경제와 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