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30일까지 국정과제 후보 안을 기조분과에 제출하도록 안내했다"며 "100대 과제식으로 나열하기보단 취임 100일 내 시작 가능한 우선 추진 과제, 중점 과제를 구분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분과별 과제 수립 과정에서 국민...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기자실 '프레스 라운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예전에 보면 국정과제가 굉장히 100대 과제 나열식으로 된 경우도 있지 않나”라며 “그렇게 되면 5년 동안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희들은 중점과제 위주로, 취임 100일 이내에 시작할 수 있는 과제들 위주로...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은 2021년 4월 “반도체는 미국이 세계를 이끌었고, 20세기 중반에도 그랬고, 21세기에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한 것은 미국 반도체 산업을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
사실 반도체 설계는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고, 제조 및 패키징 등 후공정은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가 주도하는 지금의 반도체 생태계는...
윤 당선인 “소상공인 지원금 1000만 원 등 취임 100일 이내 집행”
윤 당선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 지원금 1000만 원의 지급 계획에 대한 질문에 “실제로 손실 내역에 대해 여러 가지 기준을 잡아서 지수화도 하고 등급화도 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방역과 연결되기 때문에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직할하는 게...
그는 "저한테 기회 주시면 10일부터 방역을 스마트하게 유연하게 확 바꿔놓겠다"며 "취임 즉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바로 시행해 인수위를 위기극복 컨트롤타워로 만들고, 경제 부스터 샷으로 일상 경제활동 신속하게 복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바로 옆 동네 성남시에서 요만한(작은) 권한가지고도 하남 시민...
서울에 25평 아파트, 건물만 분양3억~5억원대 '반값 아파트' 공급마곡·위례 등 택지 확보 진행 중세곡2지구 분양원가 추가 공개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에 25평 아파트를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3억~5억 원대에 공급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그는 이처럼 일명 '반값 아파트' 공급과 관련해 "마곡, 위례 등 택지를...
윤 후보는 자신의 손실보상 50조원 지원 공약에 상응하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취임 100일 이내에 최소한 50조 정도의 재정을 조성해서 쓰겠다고 했다”며 “어쨌든 50조 안쪽으로 피해 정도에 따라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탈원전 정책은 염려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주 점진적으로 이뤄지는 정책”이라고 강조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정책 전환은 속전속결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회견 두 달 후 전체 발전량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현행 7%에서 2030년 20%까지 확대하는 ‘탈원전 로드맵’을 확정했다. 그 해 연말엔 신규 원전 6기를...
문재인 정권의 마지막 금감원 수장인 정은보 원장이 취임한 지 100일이 넘었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검사·제재TF를 꾸려 먼지털이식 종합검사를 재정비하겠다고 천명했다. 정 원장은 “종합검사 폐지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수위를 낮추겠다는 그의 의지는 매우 분명했다.
일례로 정 원장은 종합검사 후 금융사 경영진과 진행하는 강평회를 없애도록 지시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새로운 서비스 및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믿는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22일 취임 100일을 맞아 미래 성장전략과 사업 방향을 담은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
김 대표는 주주 서한을 통해서 “한컴은 정보를 생산하는 도구에서 시작했으나, 앞으로는 정보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용자 입장을...
사후징벌 대신 사전적 예방 방점...금융회사 친화적 정책 시민단체·학계 “금융소비자 보호·시장질서 유지 역할 못해"
취임 100일을 넘긴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의 ‘시장친화적 정책’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전임 원장 시절 고초를 겪었던 은행들은 반가운 눈치지만, 시민단체 등에서는 금융 소비자보호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정 원장은 지난...
오는 12일 취임 100일째를 맞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 메시지를 엿볼 수 있는 부원장보 인사를 단행했다. 정 원장은 부원장보들의 조기 퇴임을 요구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내부 기강을 다지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윤석헌 전임 원장 때 일선에서 밀려나 퇴직한 국장을 임원으로 재임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정 원장이 ‘윤석헌 색 지우기’에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윤 후보 역시 취임 후 100일 안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48조 원을 투입해 자영업자들에게 손실보상과 대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국민의힘에서도 윤 후보의 '50조 원 손실보상금' 재원조달 방안으로 추경 카드를 꺼냈다.
이를 두고 국민의당 대선 후보인 안철수 대표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랏빚을 판돈 삼아 기득권...
이어 "전국민에게 50만~100만원 지급은 포퓰리즘 선거전략이라는 의심을 떨칠 수 없으며, 지원 규모는 50조에 육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 후보가 취임 100일 내 50조 지급을 언급했지만, 재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 것"이라며 "50조 원은 추경(추가경정)으로만 가능하며, 대한민국 역사상 대통령 취임...
시의회 민주당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취임과 협치를 내세웠던 오 시장의 언행은 정치적 수사와 가식"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오 시장은 12일 '자치경찰제 100일' 맞아 입장문 내고 시장 인사권과 지휘권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치경찰제 시행 후 경찰 영역에서도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민선시장을 이렇게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은 도대체 어느...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이 취임 이후 소통의 가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정 회장은 올해 7월 취임 후 리츠 산업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한국부동산원 등 리츠 유관기관을 방문해 리츠 산업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리츠 성장에 필요한 제도개선...
문 대통령의 옷에 주머니가 없거나 꿰매져 있다는 이야기는 취임 100일 기자 회견에서 한 발언 탓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8·2 부동산 대책보다) 더 강력한 대책도 주머니 속에 많이 넣어 두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에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논란이 됐던 서울 흑석동 건물을 매각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현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도 2019년...
이에 최 전 원장은 “이 대표에게 취임 100일 축하 인사를 건넸고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당대표 선거 당시 운영 경험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비닐주머니를 주셨다고 했는데 나는 비단주머니를 받았다”며 “새로운 캠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단주머니’는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유비를 호위하는 조자룡에게 “어려울 때...
이번 면담은 유 전 의원이 요청한 것으로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만남한 건 이 대표 취임 이후 100일 만이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실을 찾아 이 대표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의 경선 공정성에 대한 분위기가 엄중해 유 전 의원과의 소통이나 캠프의 요청을 많이 거절했던 기억이 나는데, 오랜만에 대화를...
이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1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매일 많은 고민을 한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현 정권과 여당의 독주와 오만을 낙동강에서 막아내는 동시에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인천에 병력을 상륙시켜야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