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 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기자회견은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일문일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견이 “언론과 대통령 간 직접 소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형식 면에서도 파격적이다. 이번 회견은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은 사전 질문 조율 없이 즉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질문 분야는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기타 등 네 분야로 나뉜다.
이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절박한 각오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당면한 현안부터 국정의 방향과 비전까지 주권자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