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표 KT알파 대표가 수익성에 방점을 둔 체질 개선에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임기 2년 차 막바지에 접어든 박 대표는 KT그룹 내 커머스 사업 통합을 관장하며 각 계열사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플랫폼·콘텐츠 연계, 소비자 트렌드 발 맞추기 등을 위한 경영 전략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다.
1974년생인 박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부 졸업 후 20
30일 NH투자증권은 KT나스미디어에 대해 신규 매체 확보 및 사업모델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 중인 사업자로, 비우호적인 업황 탓에 아직까지는 비용 부담이 더 큰 구간이지만 향후 업황 회복시 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3970원이
CJ온스타일·GS샵·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 상반기 매출 -1.2%∙영업익 -8.2%TV 시청 가구 줄고, 이커머스 성장세...IP 사업 강화, SNS 시너지 활용 속도
국내 홈쇼핑업계가 올 상반기 ‘부진의 늪’에 빠졌다. TV 시청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커머스와의 치열한 경쟁, 송출수수료 부담 등이 실적 하락을 부추겼다. 이에 업계는 하반기 모바
현대홈쇼핑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9.9% 감소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L&C, 한섬, 현대퓨처넷 등 종속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02억 원으로 9.9% 줄었고 매출은 9238억 원으로 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홈쇼핑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85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삼성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35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총 취급고는 88조5260억 원으로 9%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8.8% 늘어난 88조1281억 원을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p) 하락한 0.98%를 기록했다.
삼성카드
한 번씩 본가에 갈 때마다 마주하는 서너 개의 택배 박스. 엄마의 유일한 즐거움, 바로 TV홈쇼핑에서 주문한 택배 박스들이다. "그만 좀 사시라"고 타박을 하면 언제나 엄마의 항변은 당당했다. “무료 배송, 무료 반품이잖아. 입어보고 안 맞으면 바로 반품하면 되고 가격도 너무 좋아.”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엄마에겐 다리 아픈 백화점 쇼핑보다 TV홈쇼핑이
TV홈쇼핑업계 “송출 수수료 비중 매출의 73%”유료방송업계 “모바일 매출 포함하면 38%”모바일 등 플랫폼별 매출 구분 어려워
TV홈쇼핑업계과 유료방송업계가 송출 수수료를 놓고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TV홈쇼핑업계는 자신들이 부담 중인 송출 수수료의 비중이 매출의 73%라고 주장한 반면 유료방송업계는 매출의 38%로 봐야한다고 맞서는 상황. 이재명 정부
◇BGF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
1Q Review: OP 52억원(-41.6% YoY), 전망치 하회
연간 실적 모멘텀은 다소 부진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700원 상향
박종렬.송지원 흥국증권
◇에프엔씨엔터
더(DUH!) 위로
P1Harmony 5월 앨범 Record High로 2분기 흑자 전환 기대
P1H: 음반 더보이즈 앞섰고,
롯데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249억원) 대비 42.4%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조달 비용이 증가했고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미래 손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증가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회원 수 증가와 결제 취급고 증가에 따라 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수익은 전년 동
KT알파는 올해 1분기 매출 965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2.6% 늘었다.
매출은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등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사업과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증가했다.
대내외 위기가 심화하고 고물가 및 소비 침체가 지속하면서 한국 경제는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이해하는 것은 그 기업의 전략과 미래 비전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이에 이투데이는 주요 유통기업 CEO의 생각을 매주 조명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의 방향성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가 지불한 송출수수료는 전년과 비슷했으나 방송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송출수수료 부담은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GS·CJ·현대·롯데·NS·홈앤쇼핑·공영) 전체 거래액(취급고)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19조34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이후 최저치다
‘상품 운영 혁신’ 올 1분기 취급고 전년비 30%↑카테고리 장벽 없애고 MD 자율성 보장 작년 사내 시상식서 도전·성과 부문 대상 수상
“투박한 금고, 평소 고객이 많이 사는 상품은 아니죠. 하지만 디자인을 입히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알파쇼핑 미디어센터에서 만난 이화섭 KT알파쇼핑 리빙팀장은 작년 리빙팀의 실적을 견인한
CJ온스타일은 다양한 상생 활동으로 협력사와의 윈-윈(Win-Win) 관계를 구축하며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형 유망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직간접 투자는 물론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헬스·뷰티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을 운영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CJ온큐베
코스닥 상장사 FSN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매출액 2656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8억 원을 기록하며 23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FSN은 지난해 주요 테크 계열사 지분을 하이퍼코퍼레이션에 매각하고 광고 마케팅, 브랜드 및 플랫폼 상생 사업에 집중하는 형태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올해 내
5개사 실적, 2년 전과 동일...엔데믹에 부진한 실적사업 효율화·성장동력 발굴 절실...여성패션·쇼트폼 강화도
작년 T커머스(데이터홈쇼핑)업계가 2년 전과 비슷한 실적을 거두면서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다. 데이터홈쇼핑업계는 기술·물류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불황 타개에 힘쓰는 모습이다.
13일 데이터홈쇼핑협회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홈쇼핑 단
롯데멤버스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데이터 컴퍼니(Data Company)’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5일 밝혔다.
롯데그룹의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 운영사인 롯데멤버스는 2015년 고객 혜택과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인트 멤버십 프로그램 자체가 생소했던 당시에 신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현재 엘포인트 회원은 4300만 명으로 국내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CJ온스타일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원플랫폼은 기존 주력인 TV 대신 모바일 중심으로 판매 채널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말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2023년(240개) 대비 3배 증가해 800여 개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신규 입점 브랜드의 93%가 중소∙중견
유료방송 상생 방안 논의됐지만…업계 입장차 여전송출수수료 문제, 사실상 시장 실패 지적
매년 TV홈쇼핑업체와 유료 방송 사업자(SO)가 송출수수료를 두고 갈등이 반복되는 가운데 송출수수료 산정체계를 취급고(총판매액) 기반에서 방송매출액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에 대해 TV홈쇼핑업계는 “사업 플랫폼별로 매출액을 구분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