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내실 경영’ 덕에 1분기 영업익 135억… 전년比 10.5%↑

입력 2026-05-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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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62억·순이익 114억 기록…T커머스·모바일상품권 수익구조 개선 주효
AI 기반 영상 고도화 및 기업 영업 확대로 ‘안정 속 혁신’ 지속 성장 박차

▲KT알파 CI (사진제공=KT알파)
▲KT알파 CI (사진제공=KT알파)

T커머스 기업 KT알파가 주력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수익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달성했다. 위수탁 운영 조정으로 매출 규모는 소폭 변동했으나,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

T커머스 사업 부문은 액티브 시니어와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배치로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 1분기 매출은 직매입 운영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638억원을 기록했지만, 단독 론칭 상품과 기획 프로그램 강화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향후 KT알파는 모바일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영상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고 판매 효율을 극대화해 시장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B2B) 대상 맞춤형 전략이 결실을 맺으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324억원을 달성했으며,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 확대로 취급고는 무려 43.3%나 급증했다.

특히 운영 효율화와 상품 다변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8.4% 늘어나는 등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 회사는 시즌별 타겟 마케팅과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온 KT알파는 올해 ‘안정 속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다. AI 기반의 공정 효율화와 고객 경험 혁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KT알파 관계자는 “그룹 시너지 확대와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세를 주주가치 제고로 연결해 기업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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