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제2의 건국 전쟁’이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내는 체제 수호의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당 도의원·부위원장단 연찬회에 참석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당의 회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걸고 싸워야 할 출정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승
세계 경제 2위, 주요 무역 특혜 포기하기로WTO 체제 종식 선언 미국 압박에 응답한국은 이미 2019년 개도국 포기
미국과 함께 세계 2대 경제대국인 중국이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했다. 개도국 특혜를 문제 삼으며 중국과 세계무역기구(WTO)를 비난해온 미국의 요구를 들어준 것이다. 중국의 결정으로 그간 미국이 외치던 WTO 개혁과 더불어 미·중 무역 갈
權 “희망하는 건 尹 탄핵 기각”오세훈·홍준표 등 잠룡도 가세李 2심 이후 선고땐 부담 완화일각, 체제수호전쟁 등 극우 동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여권에선 ‘기각’이나 ‘각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만장일치였다면 벌써 결론을 내렸을 헌법재판소가 내부 이견으로 선고가 길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다.
19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마은혁(62·사법연수원 29기)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향해 “본인 스스로 후보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 후보는 우리법연구회에서도 본인이 가장 왼쪽에 있다고 자부한 문형배 헌법재판관보다도 더 왼쪽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헌법재판소는
시진핑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시켜야”“한국인 중국 방문 환영”...무비자 입국 허용 유사 조치 요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체제 수호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페루 리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2박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아태 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지역 최대 협력체인 APEC에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의 복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민주인권기념관’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인권기념관 콘텐츠는 1980년대 운동권 의식화 교재와 똑같은 수준이다. 국민 혈세가 낡은 운동권 세계관의 시청각 자료를 만드는 데 쓰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인권기념관은 서울 용산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이후 첫 공개 일정으로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을 찾았다.
기념식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는 북핵 위협과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격상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자유 대한민국을 굳건히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 측이 부마항쟁 42주년을 맞아 항쟁의 정신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인규 윤석열 캠프 부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윤 후보는 지난 7월 27일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자유 민주체제 수호를 위한 시민의 항쟁을 우리는 오래오래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며 부마 정신을 이어
북한이 다음 달 28일 우리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기로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16차 전원회의가 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를 9월 28일 평양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5차 회의는 시·군 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 채택과 인민경제계
"누군가를 꼭 메시아로 부르고 싶다면 여러분 모두가 메시아입니다." 숨이 턱 막혔다. 시몬이, 안드레와 야고보가, 요한이, 그리고 집주인 삭개오, 심지어 여자인 마리아까지 메시아로 부를 수 있다니, 그건 세상이 뒤집어졌다는 얘기다. 뜨거운 방안 열기에 취한 듯 모두 정신이 몽롱했다.
'소설 예수'(나남)가 그리는 예수는 '가장 인간다운 인간'의 모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보아오포럼 2018 서울회의’ 참석차 방한한 왕융 중국 국무위원을 접견하고 한·중 교류협력 강화방안,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교환을 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왕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2기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유임된 인물로 중국 행정부인 국무원의 고위급 인사다.
‘보아오포럼 2018 서울회의’는 매년 3~4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남북경협과 관련된 기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선 충분한 정보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상의회관에서 개최된 ‘남북경협 컨퍼런스’ 인사말을 통해 차분하고 질서있는 경협추진을 위해선 구심점 역할을 할 남북민관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 남북, 북ㆍ미정상회담을 통해 경협과 관련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2일 대학시절 ‘NL 주사파 운동권’ 전력을 문제삼는 거듭된 질문에 “불쾌하다. 지나친 의심 말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우리가 가진 다양한 사상, 언론의 자유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주사파 이력을 들며 과거 인
남북 고위 당국자 2차 접촉이 24일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관영 언론을 동원해 주민들에게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부터 마지막 6면까지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과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유발하며 체제 수호를 위한 결집을 촉구하는 글과 사진을 실었다.
특히 2면에서는 '백두에서 개척된 선군혁명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가 24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공개된 가운데, 온라인 관객들의 평판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 영화가 공개된 유튜브에서는 공개 3시간만에 1만671명이 ‘좋아요’를 선택해 822명에 불과한 ‘싫어요’보다 월등히 많았다. 구글플레이에서는 989명의 관람객이 매긴 영화 평점은 5점 만점에 4.7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새누리당과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발행체계를 개선하기로 한 것과 관련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태는 유신시대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교과서(체제)는 유신 때 체제수호를 강화하는 이념교육으로 도입했다가 폐지됐다”며 “새누리당은 과거 퇴행적 집착과 발상에서 벗어날 것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31일 국회 국정원 개혁특위에서 개혁법안이 가결된 데 대해 “정보활동에 대한 법적 규제에 곤혹스러움을 금치 못하지만, 이번 국회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남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구애받지 않은 정보활동”이라며 “정보는 칠흑같이 어두운 바다에서 출발하는 조각배를 찾는 불확실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이석기 장성택 사건은 같은 사건”이라는 발언에 새누리당 의원들의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유 전 장관이 전날 친노(친노무현)모임 송년행사에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사건을 "같은 사건"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석기 사태를 장
서울대 시국선언 등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규탄 움직임을 ‘제2의 광우병사태’를 촉발시키려는 종북세력의 음모라고 비판하는 성명이 나왔다.
자유총연맹은 19일 “국정원 선거개입규탄 시국선언으로 ‘제 2의 광우병사태’를 촉발시키려는 종북세력의 음모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서울대 총학생회 등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관련,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