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ㆍ부동산 업체 LOI 제출...유통경험 없는 소규모 기업4조 육박한 자금 융통 '미지수'...노조 "정부가 적극 개입해야"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예비 인수자로 나선 2개 기업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 우려의 시선이 지배적이다. 두 곳 모두 본업과 거리가 먼 핀테크·부동산업체로 확인되면서, 실제 매각 성사 가능성이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인수전에 하렉스인포텍·스노마드 2파전'부동산 임대·개발' 스노마드, 홈플러스 본업과 관련 無...부채비율도 600% 넘어
홈플러스 공개 입찰에 복수의 원매자가 인수의향을 밝혔다. 하지만 출사표를 던진 두 곳의 원매자 모두 인수 여력이 있는지 의문 부호가 붙는다. 특히, 원매자 중 스노마드는 부동산 임대·개발 업체로 홈플러스 본업과 동떨어져 있을
위메프에서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은 24일 기업회생 절차 폐지 여부를 다시 판단 받으려면 항고 보증금 30억 원을 내라는 법원 결정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또 다른 피해를 가중시키는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티몬·위메프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에 이런 내용의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회생법원
법원, 위메프 회생절차 폐지 결정...정산대금 회수 사실상 불가능피해자단체 "책임자 처벌" 강력 촉구...영업 준비 중 티몬과 대비
일명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1년여 만에 티몬과 위메프가 서로 다른 운명을 맞았다. 작년 7월 초 두 기업은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로 동시에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인수를
법원이 위메프의 기업회생 절차를 폐지하면서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9일 위메프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폐지 결정 공고 후 2주 이내에 즉시항고하지 않을 경우 회생절차 폐지가 확정된다.
기업회생절차는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을 청산하는 가치(청산가치)보다 유지하는 가치(존속가치)가 더 크다고 인정되는
통매각 선호하지만 현실성 없어자산ㆍ사업 분리매각 그나마 가능오프라인 유통산업 매력 떨어져 "알짜 점포 매각 껍데기만 남아"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ㆍ합병(M&A)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계속 지지부진하다. 대형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이커머스 기업이나 경쟁사인 대형마트 기업이 인수할 것이란 설이 난무하지만, 정작 선뜻 손 들고 나서는 곳은 없는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신동아건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1월 회생절차 개시 후 7개월만이다.
서울회생법원 제3부는 29일 채무자의 회생계획안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열고 이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인가를 받기 위해선 관계 법률에 따라 담보권자의 4분의 3, 채권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재판부는 이 조건이 충족
회생절차를 밟으며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홈플러스는 1조 원 이하 현금으로도 인수할 수 있다고 8일 주장했다.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는 논란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홈플러스 측은 "MBK파트너스의 보통주 포기, 부동산 자산 담보 활용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면 인수자가 실제로 투입해야 할 자금은 1조 원 이하로 축소될 수 있다"고 인수 구조를 설
미정산 피해 셀러 “티몬과 함께할 이유 없다”티몬 브랜드 재건에 쓰일 비용 문제도 여전오아시스마켓·티몬 시너지 효과 불확실
티몬이 기업회생 신청 약 1년 만에 신선식품 배송 전문 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됐다. 한때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이끌던 기업이 청산이 아닌 인수합병(M&A)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法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 위해 결정”20일 관계인집회서 회생계획안 부결
법원이 지난해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의 회생계획안을 강제인가했다. 이로써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가 가능해졌다.
서울회생법원은 23일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는 것이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기타 모든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M&A를 통한 자금유입 통해 채권 회수 목적으로 해석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허가했다.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약 1조2000억 원 상회한다는 것이 이유다.
20일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은 “채무자의 순자산과 청산가치가 충분한 만큼, 인가전 M&A로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조기변제하는 것
홈플러스의 소유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최근 비공개로 국회를 찾아 홈플러스 회생의 유일한 길은 '인가 전 인수합병(M&A)'이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계의 '1조원 이상 사재 출연' 요청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도 전했다.
19일 정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일부 의원들과 비공개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이 이뤄질 경우 자사가 보유한 2조5000억 원 규모의 홈플러스 보통주를 무상 소각해 손실을 감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 소유주인 MBK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홈플러스가 보유 부동산의 가치가 높지만 최근 영업실적이 우수하지 못해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게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더 높다는 재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삼일회계법인은 12일 법원에 홈플러스 재무상태 등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홈플러스 본사에서 채권단을 대상으로 조사보고서 내용과 향후 진행 계획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100일을 맞은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에 인수합병(M&A) 추진 계획을 반영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런 내용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삼일회계법인이 우선 12일 법원에 홈플러스의 자산과 부채 규모, 현금흐름 상황 등을 토대로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
세이브존I&C가 이재명 대통령의 신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자산가치 평가 기대감에 상승세다.
4일 오후 2시 27분 현재 세이브존I&C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6.17%) 오른 2755원에 거래됐다.
이날 iM증권은 이재명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해 "전임 정부가 밸류업 고배당 주주환원 주식의 재평가였다면 새 정부의 부양책은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의
조사보고서·회생계획안 제출기한 연기홈플러스, 임대인과 임차료 인하 협상 지속경영실패 MBK, 책임 떠넘기기 비판도
홈플러스가 17개 매장 임대주에 계약 해지하겠다고 통보했지만 물밑에서는 여전히 협상을 벌이고 있다. 임차료를 낮춰 운영비를 줄여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계산인데, 일각에서는 MBK파트너스(MBK)의 부실경영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뉴욕증시 S&P500지수 상승률 4%에 못 미쳐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구심 고조중국 딥시크 열풍도 미국 빅테크에 타격오픈AI·xAI 등 ‘비상장 M7’ 주목
최근 2년간 뉴욕증시 랠리를 주도했던 대형 기술업체 7개사,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의 기세가 올 들어 약해지고 있다. M7은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48% 하락개미들, 청산가치 시가보다 높아 '청산 요청'신한리츠운용 “지난해부터 대책 준비…조만간 발표”
국내 최초 해외부동산 공모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주가가 상장 후 반토막 신세로 전락했다. 공모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손실에 대한 운용사 설명이 충분치 않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심지어 펀드 청산을 주장
서울회생법원이 22일 신동아건설의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지난 6일 회사의 회생절차개시 신청 이후 16일 만이다. 회사는 2월 말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고 6월 말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날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신동아건설에 대한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개시결정 이유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