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잔액 증가는 지난해에 이은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통해 가능했다. 1분기 공급한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0%포인트(p)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1분기 인터넷은행 개인 중·저신용대출 공급액 중 절반 가량을 카카오뱅크가 책임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금융권의 PF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36조 원이다. 이 가운데 브리지론 규모가 30조 원 수준이다. 이 기준은 각 금융업권 모범규준에 반영돼 6월부터 시행한다.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기준도 강화한다. 금융회사가 사후관리 계획을 제출하면 금감원이 점검하고 이행 미흡 시 지도한다. 평가 결과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 사업장이라면 차질없는...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된 그는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그간 성과에 대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 부행장은 “대기업 부문의 경우 올해 3월말 기준으로 2022년 말 대비 잔액이 2.3배 정도 증가했다”면서 “무엇보다 연체율이 0%로 매우 우량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틈새 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 부행장은 “시중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자본...
신탁사 14곳의 책준형 관리형토지신탁과 관련한 PF 잔액은 24조8000억 원으로 자기자본의 4.5배에 달한다.
책준형 신탁이 자취를 감추면서 대안으로 떠오른 건설공제조합 책임준공 보증상품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합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뒤 30여 건의 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상품 역시 시공사가 약정한 기일까지 책임준공...
케이뱅크는 2024년 수신 잔액 24조 원, 여신 잔액 14조8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23.6% 증가했다. 고객 수도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는 분양 및 임대 사업 간 균형 잡힌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3% 늘었다.
KT클라우드 매출은...
채권시장 수급을 책임지던 개미들의 위축으로 시장금리의 상승 압력을 낮춰주던 효과가 약해질 거란 우려도 나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의 해외투자 잔액은 771억달러(102조7000억원)로 민간부문 해외투자의 20%에 달한다. 주식을 오래 보유하기 보다 단기간에 팔고 나오자는 투기적 행태에서 나아가 개미 자본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선 ‘국내...
책준 기한 넘긴 PF 사업장 5조7000억 중 2조7000억 기한 임박책준형 신탁계정대, 본PF보다도 후순위…1.4%→13.6% 대폭 늘어'고정 이하' 책준형 사업장, 수도권 부실화가 더 심각...비주거비중 56%수도권 인건비 상승, 자재 조달 등 공정지연, 책준 사업장 부실 심화
부동산 신탁사가 보유한 국내 책임준공 관리형 토지신탁 PF잔액 규모가 24조8000억 원에 이른다는...
15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주요 건설사 20곳(시평 상위 40개 사 중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공시한 20개사)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대비 부동산 PF 책임준공 약정 대출 잔액 비율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신세계 건설(132.3%)로 확인됐다.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책임준공 약정액은 3조140억 원으로, 이 중 1조9878억 원이...
채권시장 부활에 SRI채권 상장 잔액, 1년 전보다 20.5%↑사회적채권>녹색채권>지속가능채권>SLB 순투자업계 “SRI채권 지속 성장하려면 민간기업 발행 늘어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으로 불리는 ‘사회적책임투자채권(SRI채권)’이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RI채권의 상장 잔액은 이날 기준 249조7007억 원으로...
당초 증권사는 판매규모가 적고 일괄 지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아 책임 소지가 은행보다는 작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말 기준 홍콩 H지수 ELS 판매잔액 총 18조8000억 원 중에서 은행은 15조4000억 원을 차지한 반면 증권사는 3조40000억 원에 그쳤다. 또 은행은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90.6%에 달한 반면, 증권사는 온라인 비중이 87.3%로 대부분 비대면으로...
증권사들의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지난해 7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연체율은 3.35%포인트(p) 증가한 13.73%로 금융업권 중 가장 높다. 연체율이 높다는 것은 대형사를 중심으로 충당금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 PF 관련 부채도 늘고 있다. 국내 증권사 60곳의 지난해 말 기준 충당부채는 2조23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채무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금융권에서 포용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곳은 카카오뱅크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을 달성했다.
최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만난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캠프 서비스오너(SO)는 “고객 중심으로 생각했던...
우리은행은 △서금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에 374억 원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및 임산부 보험가입 지원에 293억 원 △서민금융 성실상환자 대출 잔액 캐시백, 연체 이자 납입 시 원금상환 지원,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첫 달 이자 캐시백,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에 131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보증기관 특별출연, 소상공인...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부가 인텔을 상대로 한 25억 달러(약 3조2820억 원)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 지원을 철회하고 부족분에 대한 책임은 상무부에 넘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정부 자금 지원 마감일을 앞두고 계획을 폐기했고 이후 의회에서 상무부에 칩스법 내 다른 자금으로 잔액을 채울 것을 지시했다.
인텔에...
다만, 현재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만 있고 '준수 의무'가 없어 법원과 금융당국 간 다른 판단을 내놓은 점, 조직적·반복적 금융사고의 책임을 CEO에 물릴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이 아직 시행 전이란 점 등 때문에 제재 수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책무구조도는 도입 전 상황이고 금소법에 의거한 제재의 경우...
투자자 자기책임 원칙에 위배되지 않도록 투자자 요인에 따른 가감 요인을 반영하면서 배상을 아예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홍콩 ELS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르면 최종 배상비율은 기본배상비율(20~40%)에 판매사 가중(3~10%포인트(p))분을 더한 뒤 투자자별 조정(±45%p) 및 기타조정(±10%p)을 통해 산출된다. 금감원은 20~80% 범위에서...
금융당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은행권의 홍콩 ELS 판매 잔액은 24만3000계좌에 15조4000억 원 규모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투자자는 6만 계좌에 4조5000억 원(31%) 수준이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8조 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 2조4000억 원, NH농협은행 2조2000억 원, 하나은행 2조 원, SC제일은행 1조2000억 원, 우리은행 400억 원 순이다.
대다수 은행이 이날...
또 비상금 잔액이 목표치로부터 떨어졌거나, 노는 돈 발견 시 은행 앱에 접속하지 않고도 뱅크샐러드 앱 내에서 바로 금액을 이체할 수 있어 편리하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돈 모으기 서비스는 저축 습관을 쉽고 편리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돈 모으기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산 증식 경험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라며 "많은 사용자들이 뱅크샐러드를 통해...
금융감독원 따르면 금융권 H지수 ELS 판매 잔액은 약 19조3000억 원이다. 이 가운데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은행의 올해 들어 이달 16일까지 홍콩 ELS 만기 도래 원금 1조 2609억 원 중 6558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만기 도래 규모는 3조9000억 원에 이른다. 4월에는 2조 5553억 원, 5월 1조 5608억 원, 6월 1조 5118억 원으로 상반기에만 10조 원을...
BSI 하락 계속…중기 대출 잔액↑작년 파산 기업 1년새 65% 늘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기업금융 맞춤형 지원에 나선 것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그만큼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중소·중견기업은 갈수록 운영자금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당장의 대출 원리금을 갚기도 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