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의원, 당 원내부대표인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자 등도 관련 논란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한 전 위원장에게 총선 패배 책임을 묻는) 그런 방향으로 몰고 가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즉각 중단돼야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원내부대표도 같은 날 SBS 라디오...
시각들이 다를 수 있다"며 "우리가 남들이 가지 않았던 그 첫 길, 위대한 길을 개척하고 있기 때문에 판단의 차이, 결정의 차이는 책임을 묻고 비판하고 토론하되 포기하지 말고 함께 앞으로 가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당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말씀해달라'는 질문에 "정말로 어려운 주제다. 저도 한때 독도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이재명 대표를 예방해 "저도 아직 민주당원이기 때문에 이 대표 중심으로 우리는 모두 민주당원이라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당선된 우 의원은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찾아 "이번...
여기에 찬성하는 민주당원도 한 명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9일 미국 공화당 주도로 하원에서 SAB 121의 의회 승인을 거부하는 공동 결의안이 통과됐다. SAB 121은 은행이 고객 보유 가상자산을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기록해야 한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지침을 골자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법안이다....
과도하게 남용하고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행사하고 있다”며 “이를 억제하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국회가 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했다.
이어 “국회의 큰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의장단을 구성하는 것은 의원 개개인의 선호 문제를 넘어서서 우리 국민과 당원, 그리고 대한민국의 운명이라고 하는 것을 두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첫목회는 총선 패배 책임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만 돌리지 않았다. 박상수 위원장은 "선거에 패배했던 원인을 살펴보면, 선거운동 기간에만 있었던 일이 아니라 지난 2년간 모든 것이 평가된 것이라는 결론"이라고 했다. 이승환 위원장도 "한 사람의 인격 혹은 그 사람과 대통령실과 관계에서 나오는 그런 원인을 (총선 패배) 원인으로...
다만 특정인을 겨냥한 책임론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회는 14일 서울 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함께 선거 패배 요인을 분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실패한 건 우리들이 집권여당이었단 점을 잊고 있었단 점”이라며 “어떤 나라를 만들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내세우고 ‘우리에게...
친윤색이 짙은 비대위가 꾸려지면서 전당대회를 서둘러 개최하고, 당원 투표 100%인 현행 규칙을 유지하는 쪽으로 힘이 실릴 거란 관측이 나온다. 전대 시기가 늦어질수록 총선 참패 책임론이 희석되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전대 개최 시기를 두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앞서 ‘7말8초’(7월 말 혹은 8월 초 개최)를 언급했지만...
전당대회 시기가 늦어질수록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제22대 총선 참패 책임론이 옅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총선 참패 책임론이 옅어지면, 한 전 위원장 지지층도 결집해 적극적으로 전당대회에서 표를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안철수 의원은 1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가급적이면 빨리 전당대회를 치르면 좋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대위 목적...
尹 “마음 무겁고 송구스러워”시민들 “회견 안 봐도 알아”국힘 당원들 “시원한 게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대다수 시민은 “예상했던 바”라는 입장이었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 방향과 김건희 여사 특검, 채상병 특검 등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판사 “구금 최후의 수단이지만사법 시스템 권위 보호할 책임 있어”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함구령 위반으로 또다시 벌금형을 받았다. 또 법원은 트럼프 구금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엄중히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SKY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민주당의 승리는 국민께서 민주당에게 상을 주셨다기보다 국민의힘을 심판한 결과라는 측면이 크고 우리에게는 책임을 부과했다"며 "국민들께서 부여하신 큰 책임을 신속하게 수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공동대표는 "이번 합당은 단순 물적, 인적 연합이 아니라 연합정치의 가능성과 모델을 얻었다"며 "이번 합당으로...
공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전당대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따라서 지금 당원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반드시 바뀌어야 하고 전향적으로는 (당심과 민심의 비율을) 50대 50까지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선거를 치러보니 영남과 수도권 유권자들의 정서가 많이 다르다. 영남의 정서를 기준으로 수도권...
이어 “그럴수록 단일화를 거부한 사람에 대한 책임이 불게 될 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경선을 통한 단일화가 아닌 한 후보가 사퇴해 양보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장 후보는 “100% 당원 조사도 수용하겠다는 것은 일방적으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에게 유리한 것”이라며 “이조차 선택하지 않는다면 우리 주민들께서 그때는 표로...
이어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면서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보수 단일화를 통해 수영구를 지키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드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는 보수 단일화 요구에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자 정 후보는 SNS에서...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고 했다. 이어 “보수 단일화를 통해 수영구를 지키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드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는 보수 단일화 요구에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경선을 거부한다면 모든 책임은 정연욱 후보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정 후보가...
당을 분열시킨 것에 대해 당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오만과 독선으로 불통의 모습을 보인 것, 정치를 파당적으로 한 것, 인사를 배타적으로 한 것, 국정과제에 혼란을 초래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대통령실과 내각은 즉각 총사퇴해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의 기회를 줘야 한다”며 “만약...
당이 당원과 약속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앞서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으나 당선권 밖인 24번에 배정됐다. 이에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이 의원 등이 공개 반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20일 "국민의미래 당직자 임명부터 공천 과정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하에 진행된 것을...
이 위원장은 “(한 위원장과는) 짧은 통화를 한 게 전부이고 그 통화도 사무적이고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었다”며 “이것(기자회견)은 누구를 공격하고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옳음이 무엇인지 밝히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우리 당...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의원 지지 모임으로 추정되는 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는 지난 10∼11일 진행된 결선 여론조사에서 당원 여론조사와 일반 여론조사 전화번호를 각각 소개하며 '책임당원이라고 답해야 참여할 수 있다'고 하거나 '당원 아니라고 답해야 참여할 수 있다'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선 여론조사의 세대별 응답을 고려해...